국화차 효능과 부작용 알고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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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입니다. 가을은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고 국화꽃이 만발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환절기인 요즘 따듯한 국화차를 마시면 우리 몸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국화에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한 잔의 좋은 향기와 더불어 효능을 선사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을 맞이하여 국화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효능을 제대로 알고 드셔야 더욱 건강할 수 있겠죠?

     

     

    국화차란?

    국화차는 들국화의 꽃을 이용해서 만든 차입니다. 들국화는 "들에 피는 국화"를 뜻하는데, 특히 가을에 산과 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국화는 감국, 산국, 구절초, 쑥부쟁이 등의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마시는 국화차의 국화는 이 중에 "감국"으로 만든 국화차입니다. 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단맛과 향기가 좋아 가장 인기 있는 차 중에 하나입니다. 

     

     

    국화차 효능

    혈관 건강

    국화차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여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며 체내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내 중성지방과 각종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전을 방지하고,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지혈증, 뇌졸증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두통 개선

    예로부터 국화차는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 어지럼증, 편두통에 효과가 좋은데, 국화꽃의 콜린 성분이 중추신경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국화차를 아침저녁으로 꾸준하게 음용하시면 두통 개선, 현기증에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

    국화차에는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A의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의 점막을 보호해주는데 탁월합니다. 또한 시력 보호에 필수적인 로돕신 성분이 함유되어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스마트기기의 오랜 사용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눈을 보호하며,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 황반병성등과 같은 안구 질환은 예방합니다.

     

     

    감기 예방

    비타민C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국화차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감기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꾸준히 섭취하시면 감기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심신 안정

    콜린 성분은 천연 각성제라 불립니다. 그만큼 우리 몸 중추신경에 큰 관여를 하는데요. 국화차의 콜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경계를 좋게 자극시켜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 행복에 관여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우울함, 불안감, 스트레스 증상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성 두통,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건강

    국화에 함유된 비타민C와 카로틴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노화를 늦추며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미나 주근깨 등을 개선하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소염 작용

    국화체에 들어있는 트리테르펜과 스테롤 성분은 항균과 항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화차를 자주 섭취하시면 근육통, 결막염, 근육이완 등 각종 염증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숙취 해소

    전 날, 과음을 하셨다면 국화차 한잔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화차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고 배출하여, 숙취를 해소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국화차를 섭취하시는 것도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아토피 개선

    국화차를 직접 마셔도 효과가 좋지만, 국화를 우려낸 물로 아침저녁으로 아토피가 발생한 환부에 직접 씻어주시면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통풍 예방

    일반적으로 통풍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요산의 결정체가 관절에 흡착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국화에 함유된 폴리페놀성분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요산의 양을 줄이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요산의 체내의 균형을 맞춰주어 통풍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화차 부작용

    국화차에는 다양한 이로운 효능이 있지만,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국화차는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 섭취를 하실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에 따라 꽃차 알레르기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국화차를 과다 섭취할 경우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날 시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국화차 만드는 법

    국화차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9월~11월에 채취한 국화를 소금물에 살짝 씻어 서늘한 곳에서 바짝 말린 후에 끓인 물에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국화꽃과 꿀을 잘 버무린 후에, 작은 용기에 넣어 3-4주 정도 밀봉하였다가 끓는 물에 꿀과 버무린 국화꽃을 타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보통 국화차를 보이차나 우롱차등 다른 차에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국화꽃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만큼 국화꽃을 잘 다린 국화차를 하루 한잔씩 섭취하면, 다양한 증상의 예방이나 개선 효과가 있는데요. 오늘부터라도 국화차 한 잔씩 섭취하시어, 가을철 건강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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