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원인 초기증상 자가진단 치료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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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과 같은 온도가 뚝 떨어지는 날씨에는 특히 눈 건강에 힘써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자외선 관리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눈의 건강에 대해 신경 쓰지 못할 수 있고, 야외 외출보다 집안내 생활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스마트폰의 장기화 사용은 결국 눈 건강을 해치기 마련입니다.

     

     

     

    실명을 부르는 3대 안과질환은 녹내장, 당뇨망막변증 그리고 하나는 황반변성인데요. 자칫 방치하다가는 실명을 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황반변성 원인 및 초기 증상 자가진단,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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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이란

    황반변성은 안구의 중심인 황반내에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황반부는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부위로 물체를 또렷하게 보여주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의 초점이 맺히는 신경조직 중 하나입니다. 이런 황반 부위에 변성이 발생하여 시력 저하 및 사물 외곡, 실명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주로 50대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이지만 점차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합니다. 우리나라 3대 실명 3대 원인으로 손꼽히는 매우 위험한 질환 입니다.

     

     

    황반변성 원인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 부위의 알 수 없는 비정상적 변화로 찾아오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와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인자는 다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① 노화

    특히 50대 이후부터 발병하며 75세 이상 급격한 증가 추세이나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후부터 7명 中 1명 꼴로 환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② 유전(가족력)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발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통해 관리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③ 흡연

    많은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하는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발병 확률이 2~3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금연을 통해 행동 교정이 가능하므로, 금연을 하시길 바랍니다.

     

    ④ 고혈압

    평소 고혈압 환자들은 황반변성 발생 확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발생할 위험이 45~50% 높다고 알려져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⑤ 심혈관 질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황반병성을 지닌 환자들에게서 심혈관 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이 많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⑥ 이밖에도 비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백인 등에게 더욱 높은 발병률이 보입니다.

     

    위와 같은 위험인자는 더욱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황반변성 종류

    황반변성은 크게 습성, 건성 황반변성으로 나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습성 황반변성

    황반 변성 환자의 20%를 차지하며, 환자의 약 80~90%에서 실명에 이릅니다.

     

    건성 황반변성

    환자의 80%로 흔하며, 약 10~20% 실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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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 초기 증상

    황반변성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잘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잘 살펴보시고 의심이 될 경우 빠른 진단과 함께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시력저하가 발생한다.

     

    ② 책을 읽을 때 글씨가 휘어지거나 흔들려 보인다.

     

    ③ 중심 시력에 짙거나 흐릿한 점이 보인다.

     

    ④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⑤ 욕실 타일이 휘어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인다.

     

    ⑥ 사물의 형태가 잘 인식되지 않는다.

     

    ⑦ 색을 전보다 구별하기 어렵다.

     

    ⑧ 시야 중심에 검은 점이 보이거나 빈 공간이 생겼다.

     

    초기에는 시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컨디션 저하로 인식할 수 있으나 일주일 사이에도 시야가 1.0에서 0.1까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의심이 된다면 무조건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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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 자가진단

    황반변성을 체크하기 위해 자가진단법을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활용할 수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암슬러 격자>를 통해 한쪽 눈을 가리고 30cm 떨어져 격자무늬 중심을 바라보며 아래 사항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양쪽 눈을 번갈아 체크해 주세요

     

    암슬러격자 테스트

     

    □ 작은 네모 칸의 크기가 같은 크기로 보이나요?

     

    □ 모퉁이가 비어있지 않고 모두 보이나요?

     

    □ 선이 물결치거나 찌그러져 보이지 않나요?

     

    □ 초점을 맞추기 어렵나요?

     

    □ 선이 끊어져 보이지 않나요?

     

    위의 체크 사항 중 1개라도 공통사항이 있다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의 좌측은 일반인 우측인 황반변성 환자의 시야이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우측은 환반변성 의심

     

     

    황반변성 치료방법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황반변성을 초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 시 실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완벽한 치료법이 있다기보다 증상을 늦추고 실명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안구에 직접 주사를 놓아 혈관 활동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에 민감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비타민 보충, 금연  등 생활습관 교정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외 개인의 증상에 따라 레이저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과 함께 녹내장 또한 실명을 부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녹내장 초기증상 원인 종류 치료방법 총정리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 관리에 힘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눈 건강은 놓치기 쉽기 때문에 안압 관리에 민감한 녹내장 환자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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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노안"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노안과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노안은 안경이나 돋보기 등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황반변성의 경우 특히 사물이 휘거나 찌그러져 보이거나 시야의 중심이 보이지 않고 빈 곳이 보이는 등의 특별한 특징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의심이 될 경우 병원을 꼭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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