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비 냉면 맛집, 숯불고기 함께 먹는 육쌈냉면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거 같습니다.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하고 있는데요. 여름을 대표하는 별미들이 있는데 그중 냉면은 꼭 빠질 수 없는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시원한 물냉면이나, 매콤새콤한 비빔냉면은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일 텐데요. 숯불고기와 함께 먹는 "육쌈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육쌈냉면 상동점에 방문하였고 리뷰를 시작합니다.

 

 

육쌈냉면 상동점

한껏 무더운 날, 오후 냉면이 생각나서 육쌈냉면 상동점을 방문했습니다. 숯불고기 한 접시와 냉면 한 그릇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육쌈냉면"입니다. 기존의 냉면과 다르게 숯불고기와 싸 먹는 기가 막힌 냉면입니다.

 

특별한 소개를 안해도 워낙 오랫동안 자리 잡은 냉면집이라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내부모습

 

상동점은 꽤나 큰 매장으로 보여집니다. 좌석도 10 테이블 이상이며 매장한켠에는 뜨거운 온육수를 셀프로 드실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식사 전 따듯한 온육수를 드시는 것도 포인트이죠

 

 

육쌈냉면 메뉴

 

식자료의 가격 상승으로 방문 때마다 조금씩 가격이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비빔밥을 기본으로 숯불고기가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8,500원입니다.

 

 

 

주문메뉴

 

저희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만두를 주문했는데요. 비냉용 냉육수와 상큼한 무절임이 나옵니다. 이내 큼직한 고기 왕만두가 나오는데 가격은 4,000원이고 만두는 3개가 나옵니다. 개당 1,000원이 넘는 가격이니 싼 가격은 아닌 듯합니다.

 

 

숯불향이 가득한 잘 익은 숯불고기와 물냉면, 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냉면만 먹기에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는데, 육쌈냉면은 고기와 함께 싸 먹어 더욱 맛있는 냉면을 완성하는데요. 

 

어째 고기양이 점차 줄어드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냉면과 함께 먹으니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냉면의 양도 꽤나 푸짐했습니다. 

 

 

속이 가득 찬 고기만두 또한 좋았는데요. 엄청 맛있는 만두라기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고기만두의 맛입니다. 

 

 

육쌈냉면의 시그니처인 냉면과 숯불고기를 함께 먹어주면 숯불향의 고기와 새콤한 냉면의 조합이 정말 최고인데요. 정말 한 번씩 생각나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총평

 

최근에는 고기와 싸 먹는 냉면집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육쌈냉면이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새콤달콤한 양념소스와 꼬들한 면발이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푸짐하게 먹기 좋은 육쌈냉면 상동점 리뷰를 마칩니다. 근처 육쌈냉면집을 검색하시려면 아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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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쌈냉면 상동점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상3동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