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역 근처 맛집, 냉삼겹 맛이 좋은 대박삼겹살

 

최근에 중랑천 일대에서 서울장미축제가 펼쳐지면서 주말 내내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정말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라는 슬로건답게 아름다운 장미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는데요. 장미축제는 5. 28일까지 진행 중이니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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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역 인근에 새로 생긴 냉삼겹살이 정말 맛있엇던 삼겹살집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매력의 주인공 "냉삼겹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박삼겹살

 

구 중랑경찰서 옆에 위치한 장미제일시장 초입에 위치한 "대박삼겹살" 가게입니다. 제일시장을 많이 방문하는데 최근에 생겼다고 하드라고요. 중화역에서 중랑천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한번 맛을 볼까요?

 

참 24시라고 써있으나 여쭤보니 12시에 마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박삼겹살 내부

 

최근에 오픈하여 깔끔한 매장이 눈에 띕니다. 실내에는 7~8개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테라스 좌석도 2개 정도 있었어요. 요즘같이 밤에 선선한 날에는 테라스에서 먹는 걸 참 좋아합니다.

 

마감 전이라 손님이 모두 나간 상태였는데요. 저희가 들어오고 다시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고요. 보통 고깃집들은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곳이 많은데 12시까지 하신다니 다행이었습니다.

 

 

메뉴

 

삼겹살집답게 냉삼겹, 생삼겹, 목살 등의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한 술안주인 양푼이 김치와, 순두부, 계란찜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삼겹살 가격이 점차 오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 냉삼겹 12,000원
• 생감겹 16,000원
• 목살 14,000원

 

주문 음식

 

와이프와 2인이 냉삼겹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는 비빔냉면이나 물냉면이 없었는데, 냉면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얇은 두께의 냉삼겹이 아닌 2~3m 정도의 조금 두툼한 냉삼겹살이었습니다. 잘 익은 신김치와, 버섯, 양파, 생마늘이 세팅되었는데요. 

 

냉삼겹은 얇기 때문에 빠르게 구워지기 때문에 적당히 잘 구워줍니다.

 

 

밥 한 공기를 주문하면 된장찌개와 폭탄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된장찌개는 좀 슴슴하더라구요. 

 

 

바삭하게 잘 구운 삼겹살은 올리고 부추무침과 생마늘, 고추를 올려 쌈장과 함께 먹어주니 정말 꿀 맛이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너무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도 많이 못 찍었는데요.

 

 

총평

너무 얇지 않은 냉삼겹의 두께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삼겹살의 가격이 오르면서 냉삼의 가격도 오른 것이 참 안타까운데요. 고기의 품질도 좋았고, 같이 나오던 찬들도 좋았습니다. 

 

물론, 생삼겹의 맛을 따라갈 수 없지만 냉삼만의 특유의 매력이 있지 않습니까! 또한 생삼겹에 비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중랑구 장미제일시장 초입에 위치한 대박삼겹살 추천합니다.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가 불가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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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삼겹살

서울 중랑구 동일로 143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