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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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별의 셋째 딸이 최근 "길랑바레 증후군" 투병 소식을 전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름도 낯선 이 질환은 "특발성다발신경근염"이라 불리는 희귀병이라고 하는데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10만명 중 1명의 정도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길랭바레증후권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길렝바레증후군

     

    길랭바레 증후군이란?

    희귀병인 길방바레 증후군은 프랑스 신경학자 G. 길랭과 장 바레의 의해 보고되어 둘을 합하여 불리고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며 말초신경계과 뇌신경 부위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수초를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면역체계가 우리 몸의 신경세포를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식하여 공격하여 수초를 손상시켜 기능의 이상을 불러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보다 성인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30~40대에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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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현재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가면역 반응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급성 마비성 질환으로 신체 전반에 말초 신경에 영향을 미쳐 신체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자카 바이러스

    ② 박테리아성 감염

    ③ 독감 감염 

    ④ 약물

    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코로나 예방 접종)

    ⑥ 상기도 감염

    ⑦ 예방접종

     

    특히, 코로나 예방 접종 이후, 길랑-바레 증후군이 국내에서 발생하여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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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랭바레 증후군 증상

    길랭바레의 증상은 신체적 운동 증상과 감각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몇 주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발병 초기에는 하반신의 감각이상과 힘 빠짐 증상이 나타나, 다리가 무겁고, 저리며 심할 경우 잘 걷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하지에서 상체로 점차 증상이 나타나며 상체에 힘이 빠지며 마비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대부분 상체보다 하체의 증상이 집중되며, 가볍게는 저림 증상부터 심하면 마비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 10명 중 5명은 얼굴마비를 경험하며, 얼굴 근육이 마비되면서 호흡이 어려워지고, 대화를 할 때 숨이 차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과, 시야 겹쳐 보임이나, 눈꺼풀의 움직임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관련 이상이 나타나면 자가 호흡의 이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일어서면 특히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끼고, 가슴 두근거림, 소변 등을 잘 볼 수 없고, 하지의 종아리와 등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6개월 이상 경과되면서 환자의 80~90%는 혼자 걷거나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호전하며,  1년 이내 대부분 회복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시 만성 염증성다발신경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물의 복시 현상
    • 안면 근육 마비
    • 연하곤란
    • 근육 저림
    • 상체, 하체 근육마비
    • 방광 기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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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렝바레 증후군 진단

    초기에는 신경, 근육질환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혼돈할 수 있습니다.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신경세포와 근육 간의 신호 전달 기능을 확인하고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신경계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MRI나 CT를 촬영하여 운동 기능 이상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방법

    치료방법으로는 자가면역 이상을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고용량 면역 글로불린 주사나 혈장 분리 반출술과 같은 약물 치료가 대표적입니다. 이외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육 이상이 호흡기와 관련 있는 경우 자가호흡의 어려움을 겪으므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꾸준히 치료시 1년 이내 80~90%는 정말 호전되며, 약 2~3%는 재발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낮은 확률로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마비, 급성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가수 별과 하하의 막내딸이 "길랭-바레 증후군" 투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자가면역이상으로 요인 되는 질환으로 신경·근육 관련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르게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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