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 원인 증상 우울증 극복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내고 찾아오는 우울감과 상실감을 겪는 현상을 "펫로스 증후군"이라 합니다. 흔히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애완동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이며, 그들을 잃게 될 경우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자세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깊은 우울증과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펫로스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우울증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우리나라는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구수가 602만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가구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27%에 육박하며 5명 중 1명 이상이 되는 많은 수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애니멀로스(Animal Loss)라고도 불리며 자신의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뒤 슬픔 감정과 깊은 상실감에 빠져 심하게는 우울증이 찾아오는 증상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나, 개인적인 사유(질병 등)로 자신이 키우지 못할경우, 병든 애완견의 삶을 끝내려고 할 때 더욱 심하게 찾아온다고 통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와도 같은 부류와도 같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의 심리 상태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슬픔, 분노, 부정, 혼란, 외로움 등의 감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식욕 부진, 불면증, 집중력 감소 등의 신체적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의 상태와 애완동물과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슬픔, 분노
• 부정, 혼란
• 외로음, 상실감
• 식욕부진, 불면증
• 집중력 감소

대한동물약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와 같이

 

반려동물을 보내고 울음, 우울감, 고독감, 죄책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들어 났고, 초기(1~5개월)에 가장 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사라지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 방법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애완동물을 잃은 슬픔을 이해하고 그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한 상담과 지원을 받는 것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완동물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들을 기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개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잃은 슬픔은 그 어떤 슬픔보다도 큰 상실감을 주는 것이므로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해서는 애완동물의 떠남을 받아들이려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충분히 슬퍼하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세상을 떠난 동물의 대체 동물을 입양하기도 하는데, 이는 옳지 못한 방법이며 같은 품종이나 비슷한 동물을 들여와도 동물마다 성격이나 행동 등이 틀리므로, 실망과 오히려 더욱 큰 상실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①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음을 충분히 이해하기

 

②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기

 

③ 반려동물이 나에게 어떤 의미와 준재였는지 충분히 이해하기

 

 

펫로스 증후군은 애완동물을 잃은 후에 발생하는 슬픔과 고통, 상실감을 뜻합니다. 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통해 슬픔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애완동물을 잃은 슬픔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수 있지만,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기리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애완동물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애완동물은 곧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