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출몰, 빈대 물렸을때 증상 퇴치법 총정리

빈대(베드버그)는 1970년 말에 사려졌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국내에 사라졌던 빈대가 전국적으로 발견되면서 화제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빈대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전국으로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라 하는데요.

최근 인천과 대구에서 빈대가 발견되었으며 이미 해외에서는 빈대가 전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빈대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한 상태이다.

최근 이슈가 되는 빈대에 대한 정보와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과 빈대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빈대 출몰 이유?

빈대가 최근 유럽에서 기승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 중에 국내에서도 심심찮게 빈대가 출몰되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학생들이 빈대에 물린 사건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살충제를 뿌리던 1970년부터 80년 사이에 빈대가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져 있으며, 2007년에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빈대가 왜 다시 출몰 했을까?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ㄷ늘어나고 있고 그간 사용했던 살충제에 면역이 생긴 빈대가 생겼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방역 업체에 따르면 빈대에 관한 방역 문의가 한 달에 1, 2건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일주일에 2, 3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이 찾는 기숙사, 찜질방, 모텔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고 한다.

빈대는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되어 심각성을 잊고 있지만 인간에게 매우 해로운 해충이 바로 "빈대"라고 한다. 빈대는 야행성으로 사람 외에도 동물의 피를 흡혈하며 살고 있고, 특히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에 살며 어두운 밤에 활동을 한다.

빈대에 물리면 붉은 자국과 가려움증이 모기에 물렸을 때와 비슷하다. 하지만 빈대는 200~300회가 넘는 물림이 발생할 수 있고, 원형으로 일자로 늘어선 형태이거나, 3-4개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지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빈대는 모기와 같이 혈관을 찾는 능력이 없어 인체의 혈관을 찾기 위해 여러 번 물어뜯어 여러 군데의 물림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빈대에 물렸다고 판단이 된다면 2차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 가렵다고 손으로 긁어서는 안 되고 병원에 내원하여 처방을 받아야 한다.

이후 방역업체를 불러 빈대를 박멸해야 한다. 빈대에 물렸을 때 특징을 정리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빈대는 피부의 혈관을 찾기 때문에 혈관 근처를 찾아 물어댑니다. 따라서 목, 팔, 다리 등 신체를 가리지 않고 물곤 합니다.

빈대는 사람이 사는 공간인 침대 매트리스, 천으로 된 제품이나 벽지 틈새에 살고 있는데 빈대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빈대의 배설물 자국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매트리스나 벽지, 커튼 등 빈대의 탈피나 배설물을 확인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때 육안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고 악취가 나기도 한다.

빈대가 발견된 제품의 경우 바깥으로 빼내서 살충작업을 권장하고,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버리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빈대는 쉽게 살충되지 않기 때문에 빈대가 발견된 곳은 최대한 강력한 살충제를 사용하여 박멸하는 것이 좋다.

이때 2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다면 스팀 청소기를 통해 빈대가 서식하는 곳을 청소하는 것도 좋다. 스팀의 열이 빈대의 알을 열로 녹이기 때문이다.

특이 빈대는 틈새에 기생을 많이 하므로 벽지가 떠있는 공간은 풀을 발라 벽지를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물건이 많다면 밖에서 검수를 철저히 하고 박스는 집안으로 들여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