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감소증 증상과 원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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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건강 주사를 맞은 후 온몸에 피멍이 나타나는 이상 부작용을 겪고 있는 유튜버 "아옳이"가 화재입니다. 아옳이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서 "최근 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체내의 염증 완화와 체형 교정에 좋다는 '건강 주사'를 맞고 온몸에 피멍이 들자, 자신의 인스타 댓글에 '혈소판 감소증'의 의심된다며 병원에 다녀왔지만 기흉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소판 감소증'의 증상과 원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도 '혈소판 감소증'이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혈소판 감소증 증상과 원인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이란?

    우리 몸의 혈소판의 기능은 지혈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지혈작용이란 신체에서 손상된 혈관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막는 작용인데요. 혈액 속의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적혈구와, 혈액 속 살균작용과 탐식작용을 하는 백혈구와 함께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말초혈구 중의 하나가 바로 '혈소판'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혈소판의 수치는 혈액 1㎣에 15만에서 40만 정도 사이인데, 이 수치가 15만/㎣ 미만으로 낮을 경우 혈소판의 기능 저하로 점막 출혈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혈소판 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 원인

    혈소판 감소증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선천적인 유전이나, 후천적인 대사장애나 조절기전, 화학물질에 노출, 약의 이상반응, 골수이형성증후군,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조직구증식증과 같은 혈액질환, 감염질병, 자가면역질병을 앓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의 경우 소아기 어린아이들이 고열이나 감기 등 크게 몸이 아픈 뒤 많이 나타나고 만성의 경우에는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아무 이유 없이 멍이 잘 들거나 여성의 경우 하혈을 자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 증상

    혈소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지혈작용으로,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하면 출혈 증세가 나타납니다. 자발 출혈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데, 수치가 1㎣당 3만 개 이하로 떨어지면 특별히 혈관이 손상되지 않아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뇌출혈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추신경계, 위장관에 출혈이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에서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뇨, 자반증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부적 충격이 없는데도 잇몸의 출혈이 발생하고 피부를 눌렀을 때 멍과 같은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 하혈이 일어나며 월경 시 출혈이 잘 멈추지 않습니다. 출혈이 지속되면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쉽게 멍이 든다
    • 잇몸의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
    • 여성의 경우 하혈이 잦다
    • 월경 시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다
    • 빨간 반점이 온몸에 생긴다

    위와 같은 증상은 대표적인 혈소판 감소증 증상으로 의심될 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 검사

    혈소판감소증의 검사는 발생한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약물의 감염이나 간 이상에 따른 혈소판 감소증이 의심될 경우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며 혈소판 수를 추적하여 관찰하여 치료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출혈이나 혈소판감소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수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백혈병이나, 골수이식 등의 골수 이상이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

    바이러스 감염

    혈소판 감소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모두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난 혈소판 감소증의 경우 감염이 치료되면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개선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혈소판 수치가 기준보다 많이 낮거나, 출혈이 지속 발생 시 혈소판 수혈을 해주며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로 인한 경우

    약물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은 투약하던 약물을 중단하고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합니다. 

     

    면역 질환 

    면역 질환의 경우라면 면역글로불린 등을 투약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재발할때는 비장 절제를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백신 접종과 혈소판 감소증 연관성

     

    혈소판 감소증 백신 연관성은?

    국내에는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의 사례가 처음으로 인과성을 인정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 남성은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진단을 받았고, 접종 후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계열의 백신의 이상반응으로 접종 후, 심한 두통, 구토, 시야 흐려짐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소판 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는 30세 이상 연령층에게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아스트라젠네카, 얀센)의 백신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혈소판에 도움되는 식재료

    낮은 혈소판 올리는 음식

    혈소판이 평소 낮다면 식품의 섭취를 통해 이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혈소판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박

    호박의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은 혈소판의 합성을 돕습니다. 또한, 세포를 만드는 단백질을 조절해 혈소판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녹황색 야채인 시금치는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비타민K는 출혈의 응고를 수행하는데 필수적 성분으로 출혈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합니다.

     

    우유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체내 혈소판 수의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마치며,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그에 따라 이상반응 증세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백신 접종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혈액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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