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금식시간, 식사, 주의사항 총정리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법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환절기를 맞이 했는데요. 환절기에는 특히 우리 몸의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봄이나 가을, 기온이 급격하게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갖가지 질병의 노출이 잦기 때문입니다.

     

    매년 또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을 체크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건강검진 시 꼭 필수인 위내시경 금식시간과 식사, 물 섭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 이미지

    위내시경 검사란?

    위내경의 검사를 통해 위의 발생한 염증이나 소화성궤양, 위암, 용종 등 치료를 요하는 질환인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위내시경의 검사는 수면과 비수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입 안으로 의료용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여 치료를 요하는 질병의 요인을 찾아내 치료하기 위해서 위내시경 검사를 행해야 합니다.

     

    검사방법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내시경을 삽입하여, 여러 부위를 관찰합니다. 검사 도중 의심되는 부위는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위내시경 대상자

    위내시경의 전연령층에 상관없이 지속되는 가슴통증, 복부 통증,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잦은 기침, 연하 장애 등의 다양한 소화관 질환이 의심될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질환의 요인 인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초기 위암의 경우는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최소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내시경을 통한 진단 질환

    위, 십이지장 : 십이지장 궤양, 림프종, 진행성 위암, 용종, 위염, 위궤양 등

    식도 : 식도암, 식도협착증, 식도정맥류, 식도염 등 

    위와 같은 질환 등이 위 내시경을 통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위내시경 물 섭취 이미지

    수면내시경 VS 비수면 내시경

    많은 사람들이 수면 내시경과 비수면 내시경에 대한 고민은 한 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 수면 위내시경과 비수면 위내시경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면 위내시경 

    수면 위내시경은 장점은 약물을 투여하여 수면 상태에서 위내시경을 진행하는 것으로, 수면 내시경의 경우 환자가 의식이 없어 위 내시경에 대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어 의사는 자세히 위의 상태를 관찰하고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수면 내시경 이후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충분한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수면 내시경의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2~5%의 확률로 수면 내시경에 의한 합병증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저혈압, 부정맥, 저산소혈증, 기도 폐색 등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수면을 취하게 하는 약물은 임산부나,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는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운전이나 중요한 업무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면 내시경

    비수면 위내시경은 수면 상태가 아닌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의 내시경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30분에서 1시간 휴식을 해야 하는 수면 내시경과는 달리, 검사 후 따로 휴식시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하지만, 비수면 위내시경의 경우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1cm 미만 두께의 내시경을 삽입하기 때문에 검사 시, 구역감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고, 검사를 진행하면서 가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복부의 불편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비수면 내시경에서도 호흡기적 문제, 빈맥, 허혈성 심질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주의사항 이미지

    위내시경 금식, 식사 시간, 물

    위내시경을 받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것은 바로 '금식'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위 내시경 검사 전 최소 8시간 이상의 금식을 해야 하며,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늦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전날은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위장 질환 환자,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위장운동 기능의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8시간보다 더 긴 금식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반 식사류가 아닌 죽 같은 형태의 유동식은 최소 6시간 이상의 금식이 가능합니다.

     

    또한 위내시경 후 식사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목의 마취가 풀릴 때까지 최소 30분에서 1시간의 금식을 요구하고 그 뒤 물이나 식사가 가능합니다. 내시경 검사 당일 날은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위내시경 전의 물을 섭취를 할 수는 있으나, 물은 위를 차게하는 액체이기 때문에 위 내시경시 면밀히 관찰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8시간 이상의 금식을 할 때, 물까지 섭취하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목이 너무 마를 경우, 목을 축이는 정도의 수분 섭취는 가능합니다.

    위내시경 후 주의사항

    위내시경을 마치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천공 증상(가슴통증, 복통)
    • 출혈
    • 복시증상(사물이 겹쳐 보임)
    • 목의 불편함, 통증

    위내시경 후 목의 불편함과 통증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이는 내시경 삽입 과정에서의 상처로 인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목의 통증과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가글을 사용하면 불편감이 완화되며, 침에 피가 소량 출혈될 수 있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은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저절로 개선됩니다.

     

    다만, 인후통, 혈변, 복통이 심하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위내시경 주의사항 이미지

    위 내시경 비용

    위 내시경의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문의하여 비용을 측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수면내시경으로 진행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마치며, 

    위 내시경은 만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아 초기 치료 타이밍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꼭 2년에 한 번씩은 위 내시경을 통한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바로가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