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원인 초기증상 유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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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뇌에도 노화가 진행됩니다. 특히 3대 노인성 질환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바로 치매 다음으로 흔한 파킨슨병입니다. 

     

    전설의 복서인 무하마드 알리나 레이건 미국 대통령 또한 파킨슨병을 앓았으며, 국내의 파킨슨병 환자도 12만 명으로 추산하며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파킨슨병 원인 초기 증상 유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 우너인

    파킨슨병 원인

    주로 고령대의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에 속합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80%이상을 차지할 만큼 노인의 삶을 위협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 부분에 "도파민"의 생성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도파민은 뇌신경의 세포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이러한 도파민이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손상되거나 파괴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루이체 물질이 뇌에 쌓이고 도파민의 저하로 발생합니다.

     

    우리 뇌의 흑생질의 변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다양한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5~10%), 환경적인 요인(노화, 일산화탄소 중독, 두부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행은 개인의 차가 있으며 나타나는 증상은 운동증상과 비운동 증상으로 나뉩니다. 아래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운동성 증상

    자세 이상과 보행 장애

    파킨슨병 환자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고개가 앞으로 나오며 등이 굽어 엉거주춤한 자세가 나타납니다. 이때 보행장애를 동반하는데, 보행 시 보폭이 좁아지면서 종종 거리는 형태의 보행을 하며 점차 빨라지기도 하며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한 앉았다 일어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근육 강직

    관절이 굳고 뻣뻣해지며 근육을 움직일 때 저항이 강해집니다. 또한 관절을 굽히고 펴는 동작의 어려움을 겪으며, 몸이 뻣뻣해지기도 합니다. 얼굴 근육이 굳어 얼굴은 무표정이며, 삼킴 장애(연하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동 증상

    행동을 취할 때 움직임이 느려지고, 평소 글씨를 쓸 때 점차 작아짐이 나타납니다. 얼굴은 무표정이며, 어눌한 말투와 목소리 또한 점차 작아지고 눈의 깜빡이는 횟수가 감소합니다.

     

    떨림 증상

    어떤 행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떨림 증상이 발생하는데 한쪽 손이나 발에서 먼저 시작되며, 엄지와 손가락을 모으는 듯한 손동작이나 손가락을 둥글게 비비는 동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을 잘 때나 움직일 때는 떨림 증상이 사라지며 감정의 큰 변화 시 떨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운동성 증상

    수면 장애

    파킨슨병의 환자들은 흔히 수면 장애가 나타납니다.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증이나, 수면 시 움직임이 나타나는 행동장애, 발작이 나타나기도 하며, 낮시간에 과도하게 졸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인지 장애 

    병이 진행되면서 치매, 우울증, 불안증, 환각, 충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증은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우울증을 동반할 시 병의 진행속도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감정의 이상(무관심, 무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 감각 장애

    파킨슨병 환자의 80% 이상이 통증을 경험합니다. 주로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등이 굽는 형태로 변하며 허리 통증이나 목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잘 못 맡기도 하며, 신체 부위가 붓고 차가워지기도 합니다.  

     

    자율신경 장애

    파킨슨병 환자는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빈뇨감이 나타나며 배변이나 소변 실금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날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여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환각, 망상, 편집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심이 많아지며 누군가 도둑질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발현은 사망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파킨슨병 증상과 치매

    파킨슨병 유전

    파킨슨병이 유전이나 가족력에 의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한 경우(40대 미만)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치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10명 중 4명은 치매가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서 발병 연령, 음주, 뇌졸중, 레보도파 약물로 인해 인지 기능의 저하와 치매 발병률이 높아졌으며 발병 이후 2년 이내 치매 발생이 대조군에 비해 10배나 높았습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파킨슨병 치료

    아직까지 파킨슨병은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적절한 운동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파킨슨병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운동요법, 수술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후 가장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진행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레보도파, 도파민 작용제, 항콜린성제, 아만타딘, MAI억제제 등을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레보도파는 뇌에서 부족한 도파민의 농도를 높여주어 서동 증상과 떨림, 강직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물의 효과가 낮아지며, 다양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역질, 구토
    • 어지러움증
    • 운동 이상증
    • 불면증, 졸음
    • 혼돈, 환각, 망각 증상

    위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약물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되며,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이나 치료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운동요법

    파킨슨병은 자세의 변형을 불러일으키고, 근육의 강직 증상이 나타나므로, 환자의 상태 및 진행 상태에 따라 걷기, 스트레칭 등 간단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일상적인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파킨슨병의 진행으로 신체활동의 제약이 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수술 치료(뇌심부자극술)

    뇌심부자극술로 알려진 수술로, 뇌의 특정부위에 미세전극을 심어 지속적인 미세전류를 내보냄으로써, 뇌의 신경회로를 복원 및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로 더 이상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파킨슨 수술 치료의 유일한 수술 방법입니다.

     

    파킨슨 예방법

    파킨슨 예방법

    파킨슨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지만 꾸준히 실천한다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꾸준히 운동하기
    • 충분한 영양섭취
    • 규칙적인 정밀검사
    • 증상과 질환에 따른 약물 치료

     

    마치며 

    우리나라의 3대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자세의 변형과 운동능력의 상실로 이어지며 치매까지 동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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