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원인 증상 예방접종 치료 생존율 총정리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2022. 10. 5.
여성들이라면 정기검진과 백신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의학이 발달하면서 완치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는 위협적인 암입니다. 자궁암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가장 좋은 예방법인데요.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도 발병률이 상승한다는 통계도 보도되었습니다. 오늘은 자궁경부암 원인과 증상 예방접종 치료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중에 1위에 해당할 만큼 여성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할 내용이니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이 자궁경부 위치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경부암이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의 가장 주된 요인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이 가장 핵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녀 간의 성 접촉 시 전염되는데,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었다고 해서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HPV에 감염되고 70~80%는 1~2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대부분 위험인자가 낮은 저위험군 바이러스의 감염이 흔합니다. 하지만 HPV 16, 18은 악성종양 발생 고위험군 바이러스(HPV 16, 18, 32, 33 등)로 자궁경부암 환자의 70% 이상에서 발견되었고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일반 사람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발병률이 10배 높다고 알려져 검진과 예방은 필수입니다
다음은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 이른 성 접촉
-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 경구 피임약 과다, 장기 사용
- 출산이 많은 경우
- 아시아인
- 낮은 경제 수준
자궁경부암 증상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 후 암이 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관리와 예방을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질 출혈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비정상적인 질출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폐경여성에게서도 출혈이 나타나며 폐경 이 전 여성들에게는 생리기간이 아닌 날짜에도 불규칙하고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혈은 격한 운동이나 이성과 관계 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무증상
암이 진행되고 있더라도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검진과 관리를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③ 질 분비물 증가
암이 진행되면서 2차 감염이 되면서 괴사가 진행되면 질 분비물이 증가하며 악취가 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④ 골반통 / 요통
암이 초기보다 상당 진행되면서 생식기 주변의 장기에 번지어 요관의 폐쇄로 인해 신장 부종으로 요통이 발생하거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이된 기관이 방광이나 직장이라면 배뇨곤란을 야기하고 출혈, 혈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⑤ 체중감소
특별한 사유 없이 체중이 갑작스럽게 줄어들면서 산부인과적 질환이 발생한다면 자궁경부암 가능성이 있으니 검사와 진단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진행 단계
자궁경부암은 크게 1기~4기까지 병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0기에는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고 존재만 하는 경우이며 1기~4기까지의 진행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기
암이 자궁경부 내에서 국한되어 발생되는 상태로 암세포가 기저상피층 3mm 미만의 전의 상태를 뜻합니다.
2기
발생 병변이 자궁경부 외로 전이하였으나 골반벽까지 침윤하지 않은 상태를 뜻합니다.
3기
암세포가 골반벽까지 전이되었고 질강의 30% 이상을 침범한 상태를 뜻합니다.
4기
주변 직장, 방광까지 전이되었거나 폐나, 간 등으로 전이가 된 경우를 뜻합니다.
자궁경부암 생존율
자궁경부암 병기별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하며 의학의 발달로 예후도 좋은 편입니다. 초기에 발견 시에는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여줍니다. 병기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별 생존율 | |
1기 | 90~95% |
2기 | 70% |
3기 | 50% |
4기 | 30% |
위의 <표>와 같이 초기인 1기는 90~95%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고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치료는 암세포의 크기나 조직의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따라 생존율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 합병증이나 임신 계획, 개인적 선택 등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고용량의 방사선을 투과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직접 외부 골반에 투과할 수 있고 질강 내 방사선 기구를 넣어 방사선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오랫동안 시행돼 온 치료 방법으로 예방과 재발 억제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암 화학 치료
암세포 치료와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독 사용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수술적 치료는 암세포 침투 깊이가 3mm 미만일 경우에는 "원추절제술: 원추 모양으로 자궁경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고 암세포가 깊게 침투한 경우 조직이나 크기에 따라 근치자궁절제술, 골반림프절제술, 골반장기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90%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기 쉬운데요. 여성은 만 9세~26세 접종을 권하며, 남성은 만 9세~15세에 접종을 권고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에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성에게도 전염되어 암을 발생시킬 수 있어, 남성도 접종을 하면 좋은 대요. 백신 접종은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 관리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와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평소 꾸준한 운동과 야채를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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