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결혼식 예복 현명하게 구매하기

 

 

안녕하세요

 

신부의 웨딩드레스만큼 중요한 것이 남자의 예복입니다.

일생에 몇 번 입을 일은 없지만, 결혼식에서 예복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예복"이란 관혼상제, 연희 등 각종 예를 지켜야 하는 곳에서 입는 의복으로, 신부는 드레스이며, 신랑은 턱시도입니다.

 

최근에는 실용성을 고려하여 신랑, 신부의 일상복까지 예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예복 문화가 요새 들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처럼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제비꼬리 턱시도를 입은 신랑을 최근에 보신 적이 있나요?

물론, 사라지진 않았지만,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맞춤복? 기성복? 대여?

최근에는 기성복 정장도 많이 이용하십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정장을 활용하시기도 결혼 예복으로 "맞춤 정장"을 맞추기도 합니다.

 

예랑이의 키나 몸무게가 일반적인 평균의 신체적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기성복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키가 작거나 유난히 팔이 길거나 배가 많이 나오거나, 하는 신체적 스펙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맞춤복을 맞추어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내 몸에 맞는 예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대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곳도 많고 다양한데, 예복에 비용을 절감을 원하시면, 매장을 방문하셔서 피팅을 하시고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 입니다. 

 

 

국내 원단? 수입원단?

신랑 예복의 경우 보통 국내 원단과 수입원단을 사용하는데요

국내 원단은 수입 원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수입 원단에 비해 퀄리티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수입원단은 보통 영국과 이태리 원단으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이태리 원단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 제일모직 : 슈레인
• 이태리 : 제냐, 롤로피아나
• 영국 : 스카발, 허드슨

 

필자는 맞춤 정장을 맞추었는데, 테일러분께서 국내 원단의 수준도 높아져 굳이 수입원단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된다 귀띔해 주셨습니다.

 

 

 

원단의 수가 중요

원사에서 실을 얼마큼 뽑아내는 것을 구분하는 개념입니다.

실의 수가 높을수록 밀도가 낮아 가볍고 촉감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대신 구김이 잘 지며, 내구성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수가 낮아지면 밀도가 높고 무거워집니다.

 

 

 

사전 조사 

가장 처음에 해야 할 일이 바로 기성복을 할지 대여를 할지 맞춤복의 선택입니다.

 

그래서 일단 여러 군데의 매장을 방문하여 피팅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피팅된 모습을 실물로 확인하고 가격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내가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는다면, 한번뿐인 예복 정장은 맞춤 정장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장을 평소에 많이 입으실 없는 분들이라면 가격을 다소 낮추어 국내 원단으로 맞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