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볶음, 간단한 반찬요리, 감자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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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3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반찬을 만드려고 합니다. 일단 냉장고를 뒤적이다 보니, 장인어른이 시골에서 가져다준 감자가 엄청 많드라고요. 감자는 찌개에 넣어도, 볶아 먹어도, 조림으로 해서 먹어도 될 만큼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인데요. 오늘은 입맛 잃은 아내를 위한 3번째 시리즈, 감자채볶음 만들기에 도전!! 요리 초보인 저도 할 수 있으니 모두 잘 따라 하시면 간단한 감자요리가 완성되실 거예요.

     

     

    재료

    감자 5알

    양파 1/2

    햄 (리*)

    소금

    고추

    통깨

    참기름

    기호에 따라 피망, 당근 추가 하셔도 좋아요

     

     

    우선 감자를 깍아주세요

    일단, 감자알이 크지 않아 저는 5알을 준비했는데요, 감자가 큰 경우는 3알 정도면 좋습니다.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내세요 흙을 제거해야죠! 그리곤 감자의 껍질을 깨끗한 게 벗겨주세요

     

     

    칼질은 왜 이리 안느는 걸까요. 일단, 먹기좋은 크기로 알맞은 두께로 채를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얇게 썰면 조리과정에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주세요. 적당한 크기가 뭘까요?ㅎ

    이후, 감자채를 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소량의 소금을 넣어 전분기를 제거하면 조리 시 잘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저는 볶음요리시 마늘향이 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진 마늘 한 스푼과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냅니다. 눌어붙거나, 타지 않도록 약불에 저어가면서 다진 마늘을 볶아주세요.

     

     

     

     

    다진 마늘이 어느정도 볶아졌다면, 전분을 빼고 물기를 쫙 뺀 감자를 넣어 볶아줍니다. 감자를 두루두루 섞어가며 중불로 볶아주고,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나머지 재료를 투입!

     

     

    양파와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청량고추를 조금 넣었습니다. 아내가 매콤한 고추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재료들을 넣고 양파가 점점 투명하기 시작해진다면, 마지막 재료인 햄을 넣어줍니다.

     

     

    감자볶음과 햄은 잘 어울리는 조화입니다. 음식의 색을 다양하게 하여, 좀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하죠. 햄까지 넣었으면 소금 간을 반 스푼 정도 넣고 다시 약불로 볶아줍니다.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도 한스푼 넣어주고요! 당근이나 피망은 기호에 따라 넣으시거나 안 넣으셔도 되는데, 철저하게 아내의 입맛 취향에 맞게 저는 넣지 않았습니다. 감칠맛과 단맛을 살짝 내기 위해 설탕도 한 꼬집! 후 통깨를 살살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너무 간단하지요!?

     

     

     

    감자채 볶음을 만들면서 간식으로 먹을 감자도 삶았습니다. 완성된 감자채 볶음과 삶은 감자! 오늘은 감자로 배 좀 채워야겠네요. 오늘도 와이프를 위한 반찬요리 완성입니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감자요리이니, 한번 해보시고 칭찬받는 남편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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