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 신혼여행 중 정말 맛있게 먹었던 보말 칼국수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지인이 제주도 주민 맛집이라 소개해줘서 찾아간 곳이랍니다. 위치도 제주도의 여느 음식들처럼 바다에 인접해 있지도 않고, 아파트 상가 주변이라 약간 놀라긴 했습니다. "양식이 되지 않는 귀한 제주 보말, 전복보다 귀한 식재료 보말" 제주도에서는 고동을 통틀어 "보말"이라고 하며, 바다에서는 조개 따위를 채취하는 처녀를 "비바리"라 합니다. 점심때쯤 도착해서 웨이팅이 있었는데, 역시 관광객보다는 동네 주민들로 가득 차 있는 듯했습니다.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10분여간 웨이팅 후 입장! "보말의 꼬숩한 냄새가 코를 홀린다"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저희는 보말 칼국수와 보말 비빔국수를 먹으러 왔으니! 특 보말칼국수와 비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