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 원인 치료 생존율 총정리

    반응형

    우리나라 암 사망 1위를 아실까요? 바로 "폐암"입니다. 폐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꼽히는데, 특별히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초기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9년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환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2012년에 6만명 선이었던 비율이 대략 60% 증가하였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이란?

    폐는 호흡기관을 통해 들어온 공기 중의 산소를 혈액으로 흡수하고, 혈액속의 안 좋은 노폐물을 이산화탄소로 배출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폐암은 폐에 악성종양이 발생하여 인체의 기능의 해를 끼치는 것을 뜻합니다.  폐암은 폐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부분의 전이 형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암종류폐암 직업직업성 폐암

    폐암 원인

    폐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이유는 바로 "흡연"에 의한 원인입니다.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흡연

    폐암환자들의 80%는 흡연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을 하지 않는다고 발병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전체 환자의 10~20%는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10~30배 높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높게는 60~80배까지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최근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비흡연 폐암"도 매년 급증하고 있어 흡연 외의 다른 발병 원인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폐암의 발생원인은 "흡연"과 상당한 관계가 입증되었으므로, 꼭 금연을 하시길 바랍니다.

     

     

    간접흡연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 주변 사람들은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발암 물질이 공기 중으로 유입되기도 하며, 혈액, 소변 등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발암물질이 노출되는 셈이다. 

     

    통계에 따르면 가족 중 흡연자가 있을 시 주변 가족의 폐암 발병률은 80%이나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의 경우에는 천식, 감기, 호흡기질환이 발병률도 2-3배 높아집니다.

     

     

    대기오염(미세먼지)

    비흡연자에게도 발생하는 폐암의 원인으로는 대기오염(미세먼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수록 모든 암(간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후두암 등등)의 발병·사망률을 높입니다.

     

    미세먼지에는 납, 오전, 질소산화물, 아황산가스등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들이 대기를 떠돌다가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어 신체에 해로운 질환을 유발하고 각종 암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마스크를 생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작업 환경

    매일 향하는 직업의 작업 환경으로 인해 흡연을 하지않더라도 폐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인트 작업, 조리작업, 용접, 채광, 플라스틱 제조, 통조림 제조, 화재 진압 등의 직업은 직업성 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직업성 암이란 작업현장에서 노출되는 발암물질로 인해 발병한 암으로 발암성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노동자들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따라서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자와 고용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전적 요인

    폐암의 주된 원인이 유전적 소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유전적 요인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계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률은 2-3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의 경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은 암의 발병률을 더욱 높이기 때문에 나와 가족을 위해 절대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은 폐암 발병률이 3-4배 높다고 합니다.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인해 발병할 경우가 높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욱 위험도가 높습니다.

     

    평소 오르막길이나, 보행시 숨이 가빠지며, 기침이나 가래를 3개월 이상 하는 경우는 증상을 의심할 수 있어 반드시 COPD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초기에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증상이 진행될수록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래의 초기증상을 살펴보세요

    •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
    • 쉰목소리, 삼킴곤란
    • 식욕부진, 발열
    • 이상 호르몬 생성

     

    폐암 원인폐암 증상폐암 초기증상

    폐암 종류

    발생한 암세포의 형태와 크기로 나누어 소세포 폐암, 비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비소세포폐암

    암세포의 크기가 작지 않은 경우를 뜻하며, 편평 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 치료시 수술적 치료로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암입니다.

     

    편평상피세포암

    편평 상피세포암은 폐의 점막의 변화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폐지 중심부에서 발생하며, 원인은 흡연

    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의 증상이 발견됩니다.

     

    선암

    폐의 선세포에 발생하며 기관지와 먼 폐의 주변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흡연을 하지 않는 비흡연자에게도 많이 발병하며, 주원인으로는 작업환경, 대기오염 등의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고, 기침, 흉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세포암

    폐 말초 부위, 기관지에 주로 발생하며, 암세포의 크기가 대체적으로 크며, 암세포가 빠르게 전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예후가 좋지 않은 암에 속합니다. 

     

     

    소세포 폐암

    암세포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경우로, 일반적으로 폐의 중심, 기관지 주변에서 많이 발병됩니다. 기관지 폐쇄와 기관지 내부의 손상을 일으켜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폐암 진단

    폐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암세포가 점점 진행되면서 병원을 찾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검진과 정기 검진을 꾸준히 실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단은 흉부 X-선, CT촬영(전산화 단층촬영), PET 촬영(양전자 단층촬영), 기관지 조직검사, 객담 세포검사 등을 통해 폐암의 유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

    치료는 각 환자의 진행 정도와 크기,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암을 절제될 수 있는 경우 시행하는 방법으로, 폐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인한 절제는 절제 범위,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시행할 수 있으며, 쐐기절제술, 구역 절제술, 폐엽절제술, 전폐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항암치료는 1, 2기 환자들에게는 보조적 치료로 쓰이며 3, 4기 환자들에게는 생명연장과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치료를 위해 단독으로 시행하기보다 보조적인 치료에 이용됩니다. 이는 수술 전후, 수술 후 재발과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폐암 생존율폐암 생존률폐암 항암치료

    폐암 생존율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년 이상 생존율이 48.5%, 10년 이상 생존율이 31.5%라고 합니다. 

    구분 5년이상
    생존율
    10년이상
    생존율
    1기(초) 79% 54%
    1기(말) 65% 46%
    2기(초) 55% 37%
    2기(말) 52% 26%
    3기(초) 30% 21%
    3기(말) 17% 3%
    4기 10% 10%

    폐암 1기, 2기, 3기, 4기 생존율입니다. 폐암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생존율과 매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 진단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폐암은 국내 암 중 사망자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만큼 위험한 암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흡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꼭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