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로부터 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복(伏) 날이란 걸 만들어서, 그날마다 더위에 지친 몸에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어왔던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느덧 입추가 지나가, 한창 무더웠던 더위가 한층 꺾인 모습입니다. 오는 10일 날이 말복인데요. 오늘은 복날과 복날에 먹어야할 보양식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복날이란? 복날의 伏 한자는 엎드릴 복으로 사람 앞에 개가 엎드린다는 뜻을 가진 한자입니다. 이는 음기가 양기에 말려서 숨는 날이라고 해서 숨을 복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보통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삼복이라 부르는데, 하지로 부터 세 번째 경일을 초복이라 부르고, 네 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번째 경일을 말복이라 부릅니다. 오행에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