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 두 달 차 용쓰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때는 너도 나도 입맛이 없기 마련입니다. 요리는 기본도 없이 검색해서 만드는 게 전부이지만 와이프가 맛있게 먹어줄 때가 제일 행복한 용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를 뒤적거립니다. 저의 기본적인 요리 철학은 냉장고에 남아있는 것들 위주로 하자!! 버리기 아깝다!! 그래서 결정!! 오늘은 입맛을 잃은 와이프를 위한 밥에 슥슥 비벼먹기 좋은 고추장 찌개를 대접하려 합니다! 재료 작은감자 : 3개 양파 : 1/2개 고급 재료 : S팸 (상당한 고급 재료) 삼겹살이나 돼지고기가 있으면 더 좋지만 없으면 햄으로도 충분 애호박 : 1/2개 (애호박 하다 남은 반개) 청양고추 : 2개 대파 : 냉동실에 얼려있는 채 썬 대파들 양념 고춧가루 : 작은 1스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