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면역력 관리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온도가 한층 낮아진 요즘입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봄이나 가을은 환절기로, 환절기가 다가오면 흔히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하세요"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도 십상인데요. 그럼 환절기에는 왜 특별히 건강관리에 유념을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하여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환절기 건강, 면역력 관리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란?

환절기는 말 그대로 계절이 바뀌는 변화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겨울에서 봄,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이동을 하고,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커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되기 쉽습니다.

 

 

면역력 관리 5가지 방법

손 씻기와 개인위생 철저

손은 우리 몸에서 외부와 가장 마찰이 많은 곳입니다. 때문에 손만 제대로 씻는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질병의 70% 이상이 손에 의해 감염된다고 하니, 손 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외출 후 집에 왔을 때, 음식물을 먹기 전에,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 사이사이, 손바닥과 손등, 그리고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어주고, 시간은 20~30초 정도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온 유지

환절기 때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는 급격한 온도의 차이로 인해 우리 몸이 기후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아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몸의 신진대사 속도가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 몸은 36~37도 사이에서 가장 좋은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적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아침과 밤은 가벼운 외투로 적절하게 온도를 높여주어야 하고,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실내가 건조해지면 코의 점막이 건조해져서 바이러스의 침입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을 30분 이상 이마에 땀이 살짝 날 정도의 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정도 하는 것이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걷기 운동이나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로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과도한 운동은 우리 몸에 활성화 산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예로부터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수면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평소 7~8시간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하며,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햇빛을 30분 이상 쬐도록 하는 것이 좋고, 흡연이나 음주, 커피의 카페인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전에는 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최소 2L 물 마시기

최근에는 사람들이 물보다는 커피나 음료, 차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나 음료, 차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우리 몸의 수분을 보충해 줄 수가 있습니다. 매일 한 시간에 한 컵씩의 양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식품

마늘

마늘은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항생제라 알려져 있고, 피로를 해소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주며 체내의 살균작용을 도와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생선인 고등어는 DHA, EPA 등 오메가 3의 함량이 높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아연과 비타민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면역력 증강에 관한 미네랄 성분 중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의 식습관 중 돼지고기와 마늘을 같이 섭취하는데 돼지고기, 양파, 마늘과 같이 섭취 시 알리티아민이 형성되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면역력 증진 효과가 더욱 높습니다.

 

홍삼

홍삼은 대표적인 면역 강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면역령 증강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

견과류와 같은 씨앗류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여 바이러스를 퇴치해주고, 신체의 능력을 향상해 줍니다. 해바라기씨, 호두, 아몬드, 브라질너트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지나친 섭치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환절기에는 감기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스스로가 면역력 관리를 해주고,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환절기를 대비한 확실한 건강관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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