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염증(중이염) 증상과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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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람의 귀는 3가지의 구조로 나뉘어 있습니다.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 있는데, 외이는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고막부터 달팽이관까지의 공간을 뜻하는데, 갑작스럽게 귀에 통증과 염증, 난청, 고막의 팽창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바로 외이와 내이의 중간인 중이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요. 여름철에 과도한 냉방으로도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귀의 통증과 염증이 나타날 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중이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 원인 이미지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고막과 외이의 중간인 중이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중이염은 급성중이염과 만성중이염으로 나뉘며, 염증에 따라 화농성 중이염과 장액성 중이염으로 나뉩니다. 중이염의 90%의 환자에서 이통을 나타내는데, 이통은 귀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보통 초기에는 감기의 증세와 비슷하여 감기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청력 저하를 유발하며, 소아에게는 언어 발달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

    중이염은 귀에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으로 인해 생성된 삼출액이 중이에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삼출액이 중이에 차게 되면 소리 전달을 방해하여, 귓속의 이물감이나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 외 발열이나, 구토 증세, 구역질,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체내 기도 안의 감염이 될 경우에는 콧물이나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동반되어, 감기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소아의 경우 발열과 함께 귀를 잡아당기거나, 귀의 통증에 대한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중이염을 의심해 바야 합니다.

     

     

    중이염 원인

    일반적으로 중이염이 발생한느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코와 귀를 연결해주는 이관의 기능의 이상 징후와 세균의 침투, 바이러스 감염,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이관의 기능 이상 징후가 자주 발생하고, 이관이 어른보다 짧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노출이 쉬워 중이염 환자의 절반은 10세 이하의 소아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이염은 재발의 경우가 높고 치료가 늦을 시 만성중이염으로 발전,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중이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중이염 진단

    중이염은 비교적 고막 관찰을 통해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내시경을 통해 외이, 중이, 고막의 상태를 검사하여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받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고실 측정법으로 진단하기도 하는데, 고실은 중이를 나타내는 말로써, 스피커와 마이크로폰 등을 이용하여 고막에서 반사되는 음향 에너지로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중이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 이미지

     

    중이염 치료

    급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은 주로 감기에 의해 발생을 하는데, 급성 중이염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삼출성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소염 진통제와 항생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과 다르게 염증의 증상이 없이 삼출액이 중이에 고이는 질환으로, 특히 급성 중이염을 앓고 나서 염증은 사라지고 이관 기능의 장애로 삼출액만 남아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소아에게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하기가 어렵고, 귀가 잘 안 들린다거나, 평소보다 귀의 답답함을 느낀다면 삼출성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투약하면 증상이 완화되며, 3개월이 넘게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고막 안에 물을 제거해주고 이관 기능을 대신해주는 환기관을 삽입하는 수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만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은 중이염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약물로는 회복이 어려우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만성중이염의 경우 성인보다는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의사의 전달 능력이 부족하기에 감기나 간단한 귀의 질병으로 오해하고 중이염의 치료를 늦게 할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의 관찰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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