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통증과 멍울? 의심해야 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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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살아가다 보면 가끔씩 가슴과 가까운 겨드랑이 쪽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콕콕 찌르는 느낌이나, 쥐어짜는 느낌, 욱신욱신 저리는 느낌 등 다양한 겨드랑이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또,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가 유독 불룩하게 튀어나와 고민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살이 쪄서 그런가 싶기도 하겠지만, 통증이 발생하고 단단한 멍울이 발생한다면, 우리 몸의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겨드랑이 통증과 겨드랑이 멍울이 발생했을 때 의심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의심해야 할 질환

    문뜩, 겨드랑이 근처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볼록하게 나온 멍울이 만져진다면,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멍울은 우리 몸의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림프절 비대

    우리 몸의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림프절은 겨드랑이나 목, 사타구니와 같은 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림프절은 우리 몸의 정화조 역할을 하는데, 림프절은 혈관처럼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으로, 피곤할 때 멍울이 만져졌다가,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멍울이라면 림프절 비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체내 염증이 있는 경우 림프절의 크기가 커져 멍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이기도 한대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유방 통증, 겨드랑이 멍울, 피부 함몰 등이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심하게 느끼거나 멍울이 있으면서, 피가 보이는 유두의 분비물이 발견되면, 이미 유방암 초기 단계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혈액암

    혈액암의 증상에는 겨드랑이나 몸의 이곳저곳에 나타나는 멍울도 그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멍울에 비해 혈액암이 유발되어 생긴 멍울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멍울과 함께 피로감이나, 빈혈, 발열, 체중감소, 식욕부진이 함께 나타난다면, 혈액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피지낭종

    피지낭종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고여 돌출된 노폐물 덩어리입니다. 피지낭종은 각질과 피부 부산물들이 피지선에 쌓여서 혹처럼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양성의 종양이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부산물이 더욱 쌓여 혹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 감염 시 염증이 생겨 지독한 악취와 통증이 동반되니, 병원에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유방

    부유방은 겨드랑이 사이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증상을 말합니다. 부유방은 태아때 사라져야할 가슴이 가슴부위 이외의 곳에 발생을 한 것으로, 성장이 멈춰버린 유방조직을 뜻합니다. 간혹, 부유방에 유두까지 보이는 심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후 지방흡입 등을 통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림프 마사지 방법

    림프절의 원활하게 기능을 해야 우리 몸의 노폐물이 노출이 됩니다. 따라서 겨드랑이 림프 마사지를 통해 림프절의 순환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팔을 접어 올려 반대편 손으로 주먹을 쥐고 팔꿈치에서 겨드랑이 부분으로 지그시 눌러서 이동합니다.
    • 겨드랑이를 주먹으로 20회 이상 톡톡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얼굴 마사지

    얼굴에는 림프관이 이곳저곳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관자놀이, 귀 앞, 귀 아래, 목과 쇄골 사이를 엄지 손가락이나 주먹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눌러주시면, 아침마다 붓는 붓기 예방에 효과적이고, 노폐물 배출에도 좋습니다.

     

    다리 마사지

    다리의 복숭아뼈에서 5~8cm 정도의 위를 상음교혈이라 부르는데, 손으로 만지면 다른 부위보다 살짝 들어가 있는 곳입니다. 이 부분을 마사지해주고, 발목의 주위나 복숭아뼈 주위를 마사지해주면 하체 부종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사타구니 마사지

    사타구니는 겨드랑이와 마찬가지로 림프절이 모여 있는 중요한 곳으로 손바닥을 이용하여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두드려주고 눌러서 마사지를 해주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겨드랑이의 통증과 멍울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우리몸은 질환이 발생할 때 어딘가에 신호를 보내 우리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내줍니다. 평소와 다르다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꼭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혜로운 해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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