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세로줄, 내 건강 신호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손톱을 한번 들여다보시면 세로줄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저도 세로줄이 있어서 문뜩, 세로줄이 왜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티브이에서도 손발톱의 변화에 따라 내 건강을 나타내는 신호등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손톱의 세로줄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손톱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

영양 불균형

과도하게 다이어트로 인한 영향 불균형으로 인해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비타민 B와 마그네슘 결핍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때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 보충을 해주시거나, 손발톱에 영양을 주는 비오틴 보충제를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흑색종 의심

손톱에 세로줄 중에 검게 세로줄이 생긴 것이 확인된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변형으로 생기는 피부암의 일종으로, 육안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힘들기 때문에, 병원을 내원하여 조직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손톱 무좀

흔히 발톱에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손에도 무좀균이 감염되어 손톱이 변형되어 세로줄이 생기거나, 손톱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톱 무좀에 감염 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손발톱 곰팡이가 전염이 되므로, 가족끼리 옮겨 다닐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항균제를 복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손톱무종 증상

• 손톱이 노랗게 변하고 색이 탁해진다.
• 손톱이 변형되고 쉽게 부러진다.
• 손톱이 두꺼워진다.

 

갑상선 항진증 의심

손톱의 세로줄에 따라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호르몬이 과다 분비하면, 속이 매쓰껍고,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증상과 더불어 손톱 형상이 좋지 않다면,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우리몸이 충분하게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곳곳에 문제가 나타나는만큼 수면은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몸이 피로하게 되면, 우리 몸의 여러 기능들이 피로 물질을 없애기 위해 다양하게 작동을 하게 되고, 이런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 기능에 과부하로 손톱에 세로줄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혈액 순환 

평소 손발이 차거나, 저린 증상이 자주 계신 분들의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수족 냉증 및 레이노 병 등 말초혈액순환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하기도 하며 혈액 순환을 자가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다른 손톱 끝으로 손톱을 3초간 눌렀다가 떼었을 때 원래 색상으로 돌아오는 속도의 반응으로 체크해 보기도 합니다.

 

 

급속한 노화 진행

손톱은 기본적으로 20대 때부터 노화가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화의 진행으로 인해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손톱이 잘 부러지고 강도가 약해진다면 노화의 진행에 따른 이유 입니다. 

 

 

 

건강한 손톱 상태는?

손톱은 단밸질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건강한 손톱은 색상이 선분홍색을 띠고 있으며, 손톱 아래쪽의 흰색 발달 모양이 흐리지 않고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손톱의 표면은 거칠지 않고, 반짝반짝 광택이 나며, 손톱의 두께도 두껍고 강도도 단단한 상태가 건강한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손톱의 건강 신호는?

모양의 변형 - 원활하게 혈액순환이 되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안좋을 때

검정 색으로 변함 - 피부암이나, 악성 흑색종일 수 있으므로 가장 유의

하얗게 변함 - 당뇨나 만성신장병을 의심

두께가 두꺼워짐 - 곰팡이 균 의한 무좀 의심

두께가 얇아짐 - 영양결핍 의심, 보충제 복용

 

이렇게 손톱은 우리몸의 다양한 질환들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위처럼 평소와 다른 손톱의 모형이나, 색상, 결이 틀려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