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아무리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도, 검은색 옷을 입을 때, 어깨에 수북하게 쌓인 하얀 눈, 머리에 듬성듬성 껴 있는 비듬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난처한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머리에 비듬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듬의 원인은?

두피 피지 과다 생성

머리가 평소보다 기름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면, 두피의 피지 과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비듬은 피지의 과다 분비 및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 및 다이어트, 과도한 헤어 제품의 사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문제는 비듬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비듬이 두피의 모공들을 막아,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며, 이에 따라 머리카락을 탈락시키는 탈모로 진행될 수가 있습니다.

 

 

 

 

 

 

지성 비듬 VS 건성 비듬

지성 비듬은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으로, 모발에 유분이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비듬 조각이 누런 색을 띠고 있으며, 끈적이는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건성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서 투비의 각질이 탈락한 것을 말하는데, 입자가 하얗고, 지성 비듬에 비해, 입자가 곱습니다.

 

 

지루성 피부, 아토피 피부염

두피에 뾰루지나 각종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이 동반된 비듬이라면, 지루성 피부염과 아토피 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두피의 비듬은 두피의 피부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두피가 지나치게 건조하고 기름이 많이 끼는 특징이 나타나고, 뾰루지나 염증을 동반한 경우 두피의 열감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는 두피에 자극이 적은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 안까지 구석구석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흡연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원인들

영양의 불균형이나 샴푸 후 제대로 씻겨 내려가지 않은 잔여물이 남아 비듬을 생성하기도 하며, 변비나 위장 장애 등에도 발생하기도 한다.

 

 

 

 

 

 

비듬 없애는 해결 방법

하루 1번 샴푸 후 두피 마사지

비듬은 특히나 계절이 바뀔 때 잘 생기는데, 두피에 있는 비듬 곰팡이균과 피지가 비듬의 주원인이 되므로 매일 저녁 머리를 감아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비듬이 있거나, 가려움증으로 인해 자주 머리를 감는다면, 두피가 더욱 건조해져 비듬을 더욱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킵니다.

샴푸를 할 때 손톱이 아닌 손끝의 마디 부분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하여, 각질 제거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말릴 때는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말려줘야 하는데,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두피 안쪽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잘 말려줘야 합니다.

 

 

약용 샴푸 사용

기본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용 샴푸를 일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인데, 비듬 원인균의 증식을 막는 항진균 샴푸로 3-4일 간격으로 샴푸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니조랄 성분인 케토코나졸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면, 72시간 동안 비듬균을 막아주어 곰팡이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용샴푸를 사용할 때에는 평소처럼 샴푸를 하시고, 약 5분여를 방치하였다가 씻어내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과로 피하기

비듬은 관리 후에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재발 요인은 피하고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으로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비타민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