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의 원인과 치료법은?

 

안녕하세요

 

주변 지인들을 보면 내성발톱이 있으신 분들이 간혹 계실 겁니다. 내성발톱은 걸을 때마다 살을 파고들어 고통이 매우 심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내성발톱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내성발톱은 무엇인가?

통상적으로 내성발톱은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을 하는데, 이는 보행이나 서 있을 시 몸을 지탱해주는 압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부위가 엄지발가락이기 때문입니다. 내성 발톱은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 속으로 파고들어 가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증세가 심해지면, 염증이 곪기 시작하고, 지독한 악취 한 통증도 더 심해집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발톱에 변화에 무디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증세가 심하다면, 발톱을 뽑아내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내성발톱 자가진단은?

• 발톱이 욱신욱신 통증이 있다.
• 발가락 뼈가 튀어나와있다.
• 발에 통풍이 잘 안되고 악취와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 발톱이 구부러져서 살을 파고들고 있다.
• 발톱에 무좀이 있다

위의 경우들로 자신이 내성발톱의 요인이 있는지 체크가 가능하다.

 

내성발톱의 원인은?

1. 발톱에 무좀을 오랫동안 방치하여 발톱 모양이 변형된 경우

2. 발톱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3. 비만이나 노화로 인해 발톱의 변형으로 발톱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

4.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구두를 장시간 또는 자주 신을 경우

 

 

내성 발톱 예방법은?

발톱이 이미 살을 파고들고 있다면, 발톱을 자주 깎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주 짧게 발톱을 자르지 않고, 발톱을 깍을때 일직선의 형태로 잘라서 발톱의 양쪽 끝 부분이 살 바깥쪽으로 나와있도록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신는 신발도 내성발톱을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발을 잔뜩 조이는 신발과, 구두, 하이힐 등은 장시간 자주 신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발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1. 초기에 해당하는 상태에서는 살에 파고들어 간 발톱을 위로 들어 올려 살과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이에 따라 증상도 호전됩니다.

 

2. 지속적인 치료에도 호전되지 아니한다면, 부분 절제술을 통해, 살에 깊게 들어간 발톱을 부분 절제하는 수술은 하기도 합니다.

 

 

내성 손톱도 있나?

내향성 발톱도 있듯이, 내향성 손톱도 있습니다. 원인이나, 치료방법은 손발톱이 비슷합니다.

 

 

자가치료 방법은?

치실

흔히 이빨에 사용하는 치실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파고든 발가락 사이에 치실을 끼워서 들어내어 발톱과 살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주는 치료법으로, 치실을 사용 시에는 과산화수소로 소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솜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솜을 발가락 모서리에 끼우는 형태의 치료법으로, 치실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매일매일 소독하여 공간을 살과 발톱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주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교정기 사용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발톱에 교정기를 맞춰 끼운 뒤 조금씩 들어 올려 발톱의 모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입니다. 1회 30분 정도를 권유하며, 처음부터 무리하게 발톱에 힘을 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발톱 갈아내기

발톱의 중앙을 갈아내 양끝 모서리 부분을 펴지게 인위적으로 갈아내는 방법으로, 둥글게 말린 발톱을 갈아 모서리 부분을 펴진 모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족욕 및 청결

족욕을 자주 하면, 발톱이 부드러워져서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미 살을 파고들었다면, 족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

내성 발톱(내향성 발톱)을 진효하는 병원은 피부과와 외과입니다. 초기 증상에는 피부과 방문을, 증상이 심해져서 수술이 필요하다면, 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