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이유와 해결방법은?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2021. 7. 20.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뜨거운 날씨에는 항상 땀냄새로 고민이실 겁니다. 집에서 샤워하고 방금 돌아서서 나오면 땀이 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항상 겨드랑이에서 악취가 나는 냄새,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으로 많은 분들이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액취증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안 좋은 인상과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겨르랑이 냄새의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원인은?
우리 몸에는 있는 땀샘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에크린과 아포크린의 형태로 나뉩니다. 우리가 악취라고 느끼는 냄새의 원인이 곧 아포크린에서 나는 땀인데요. 이 아포크린의 본연의 냄새는 무취입니다. 하지만, 피부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지독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액취증은 요즘 같은 여름에 가장 심하고, 운동 후에도 심하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마른 사람보다 비만인 사람이 잘 발생합니다. 여자는 생리 직적이 가장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자가진단
1. 옷 겨드랑이 부분 노랗게 변색
땀 냄새의 원인인 아포크린에는 철분과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피부를 통해 배출 시 옷에 묻어서 노랗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귀지가 축축하다
면봉으로 귀지를 확인해 보는 방법으로, 샤워 후가 아닌데도 진한 갈색의 축축한 귀지가 묻어 나온다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3. 가족력
액취증은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부모님 두 분이 액취증이 있다면, 80%의 확률로, 한쪽만 액취증이 있다면 50%의 높은 가족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4. 겨드랑이 털
아포크린의 땀샘은 겨드랑이의 털 부분에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의 털이 숱이 많은 것은 땀샘의 양도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 땀이 많을 때
기본적으로 땀이 많아 겨드랑이 부분이 항상 땀이 나 있거나, 축축하다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은데, 아포크린은 온도와 운동량과 상관없이도 기본적으로 소량 배출됩니다.
겨드랑이 냄새 예방법은?
- 샤워를 자주 하여 몸의 청결을 유지
- 겨드랑이에 털이 많을 경우 제모하기
- 운동 후에는 항균비누를 사용
-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한 후, 파우더를 발라주기
- 알코올 및 커피 등 카페인의 함유된 음료는 땀을 증가시키므로 과다 섭취 금물
치료방법은?
최근에 많이 하는 수술법으로 무통 삼중 제거술이 있는데, 3~6mm의 최소로 절개하여 땀샘 조직을 흡입 제거하는 수술로 흉터에 대한 부담도 적어져 예전보다 쉽게 치료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더욱 간편한 방법으로는 보톡스로 신경전달을 차단하여 땀이 잘 나지 않도록 하는데,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간단하고, 최대 6개월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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