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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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연애 때와 다르게 정말 많은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히곤 합니다. 배우자와 살아온 방식이나 패턴도 너무나도 틀리기 마련인데요.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녀의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이란 다툼만 있는 것이 아닌, 서로가 이해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행복한 순간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혼남녀들이 생각하는 "결혼하길 잘했다"라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 20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기혼남녀 500쌍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설문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기혼 남녀의 결혼의 후회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혼하길 잘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5세에서 39세 이하 전국의 기혼 남녀 500쌍(남 250, 여 250)을 대상(중복 가능)으로 한 설문인데요. 기혼 남녀들이 밝힌 "결혼하길 잘했다"라고 느끼는 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연

    1. 일상의 행복(76.2%) 

    1위는 76.32%를 차지한 "배우자와 함께 하는 일상의 행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여, 연애 때 꿈꿔오던 일상을 살다 보면 소소한 행복들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이 들며, 함께 좋은 것을 공유하는 일상생활에서 오는 행복감이 정말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

     

     

    2. 안정감을 느낌(75.4%)

    연애 때는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생각도 하며, 감정 소모도 심하기 마련입니다. 결혼을 하면 안정감이 찾아오는데, 이는 연애 때 하던 감정 소모를 하지 않고, 둘의 소득이 합쳐지니 경제적인 이득이 더욱 생기고, 한가족의 구성원이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주체가 되어 가정을 원하는 방향으로 꾸릴 수 있기 때문에, 휘청이던 솔로일 때보다 안정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3. 언제나 내편(60.8%)

    결혼을 통해 얻는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사랑하는 배우자가 내편이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던, 내편에 서서 생각하고 위로해주고, 아껴주는 상대가 생겼다는 것은 인생에서 굉장한 안정감을 느끼는 이유겠습니다. 어떨 때는 가족보다 의지하는 존재가 바로 "배우자"입니다.

     

     

    4. 자녀의 존재(47.4%)

    결혼에서 자녀는 "가족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딩크족이 있기도 하지만, 나와 배우자를 닮은 아이를 낳아 아 육아를 통해 정서적인 위안과 결혼생활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자녀의 존재는 결혼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5. 매일(26.8%)

    사랑하는 사람과 아웅다웅 싸우고 화해하며, 일상의 소소함 행복에 감사를 느끼고 살아간다면, 매일매일이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6. 없음(1.2%)

    결혼 생활이 달콤하기만 하다면, 어느 누가 결혼하지 않을까요. 수십 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사람이 맞춰간다는 것은 사실 쉽지만은 아닌 일입니다. 또한 결혼 후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생활의 불안정화, 가사, 시댁과 처가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함께 살폈습니다. 위의 내용이 정답은 아니지만, 결혼을 통해 얻는 안정감과 소소한 행복은 결혼이 주는 가장 큰 행복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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