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시 준비물 및 꿀팁, 꼭 보고 가세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웨딩사진 촬영을 앞두시고 계신가요? 지나 보면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그만큼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촬영은 가장 큰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한번 찍은 웨딩 사진을 평생을 봐야 하는 중요한 일인데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몇 시간 동안 연출하는 사진 촬영이 낯설고 힘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웨딩촬영 꿀팁을 알아가신다면, 조금이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웨딩 촬영 시 꼭 필요한 준비물과 꿀팁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웨딩촬영 준비물

    한번뿐인 웨딩 사진, 조금이라도 알고 준비하신다면 더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요? 웨딩촬영을 경험하면서 필요한 준비물을 소개합니다.

     

     

    스튜디오 파악하기

    스튜디오를 확정하셨다면, 스튜디오의 기본적인 배경이나 콘셉트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견학을 할 수는 없지만, 홈페이나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배경과 컨셉을 미리 파악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부분 스튜디오마다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배경과 느낌이 있는데, 꼭 확인하시고, 이미지를 기억하시면 촬영하실 때 수월하게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컨셉이나 캐주얼복은 미리 생각하시거나 캡처한 이미지가 있으시면,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되니, 작가님에게 "이런 느낌의 컨셉으로 찍어주세요" 하신다면, 더욱 재미있는 촬영이 되실 겁니다.

     

     

    들러리 & 사진 찍어줄 친구

    아무래도 처음 뵙는 사진 촬영 작가님이나, 헬퍼 이모님이 낯설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이나 포즈를 잡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한 친구 등 들러리와 함께 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유쾌한 촬영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꼭 부탁하시면 웨딩사진뿐만 아니라, 친구가 찍어주는 촬영 중간 휴식시간이나, 촬영 준비과정 등 더욱 자연스러운 장면들도 촬영되니, 웨딩 사진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들러리나 친구, 가족 등이 참석하지 못하니, 헬퍼 이모님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거나, 아니면 신랑과 신부가 틈틈이 서로를 찍어주는 것이 꿀팁입니다! 스튜디오에 따라서 헬퍼 이모님이 촬영을 해주시는 것을 금지하는 곳도 있으니, 헬퍼 이모님에게 꼭 확인하세요

     

     

    커플 아이템

    웨딩사진에 드레스나 예복만 있기보다는 커플 옷, 커플 신발이라든지, 소품을 정해서 촬영하면 더욱 풍부한 웨딩사진 구성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헬륨 풍선을 이용한 연출이라든지, 부케, 코사지, 티아라, 면사포, 가렌드, 우드 피켓, 바람개비, 웨딩 피켓 등 다양한 소품들을 촬영하시면 발랄하고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헬퍼비&발렛비

    헬퍼비는 보통 현금으로 전달해 드립니다. 정해진 헬퍼비를 현금으로 봉투에 담아 촬영 시작 전이나 촬영 시작 후에 드려 성의를 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발렛비도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요. 보통 스튜디오는 주차장에 발렛파킹을 일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카드 결제가 되지 않기에 현금을 따로 준비하셔서 현금을 급하게 찾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마실 물

    신부의 경우 드레스를 입게 되면, 가장 힘든 것이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입니다. 커피나 음료는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상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목을 축일 정도로 조금씩 마셔주는 것도 하나의 꿀팁입니다. 화장실을 편하게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간식

    기본적으로 헬퍼이모님, 촬영작가님의 간식까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거창한 도시락을 챙겨도 먹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간식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을 하기 때문에 헬퍼 이모님도 작가님도 신랑 신부도 모두 지치기 마련인데요, 간식과 더불어 당을 채울 수 있는데 사탕이나 초콜릿도 챙겨가면 센스 만점!

     

     

    빨대

    신부의 메이크업을 위해서 빨대를 꼭 준비하세요! 빨대 없이 물 음료를 마실 경우 입술이 번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신랑이 빨대를 챙긴다면 이런 센스 있는 신랑이 없겠죠?

     

     

    웨딩슈즈

    기본적으로 웨딩 스튜디오에는 웨딩슈즈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신부의 의상이나 분위기 매치가 안될 수도 있고 혹여나 발이 불편할 경우 촬영 내내 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웨딩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웨딩슈즈는 스튜디오에 준비되어 있으니, 필수는 아닌 선택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키가 비슷한 신랑 신부의 경우에는 신부가 웨딩슈즈를 신게 되면 신랑보다 키가 커져버리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으니, 굽이 낮은 웨딩슈즈를 준비하거나, 신랑이 키높이 구두를 준비하는 것도 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부 액세서리

    웨딩에서는 액세서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티아라, 목걸이, 귀걸이 등 신부님에게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미리 준비하시 것이 좋습니다.

     

     

    귀중품 가방

    촬영을 하다 보면, 지갑이나 시계, 반지 등 귀중품을 착용한 것을 빼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정신이 없어 주머니에 보관한다거나 하면 분실할 수 있기 때문에 귀중품만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준비하거나, 귀중품을 담을 파우치 등을 준비하는 것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마다 귀중품을 보관하는 곳도 있으니,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탈의가 편한 옷

    신랑 신부가 모두 촬영 시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단추가 있는 입고 벗기 쉬운 셔츠의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세팅된 헤어나 메이크업이 망가지지 않도록 반팔티, 긴팔티 등과 같은 옷은 피하시고 셔츠, 남방류를 입고 가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신랑(검은 목 흰, 검정 양말)

    신랑의 경우 포즈나 자세를 취하거나 앉거나 할 때, 바지단이 올라와서 양말이 노출되기도 하는데, 예복이나 컨셉에 맞게 무늬가 없는 목이 긴 흰 양말, 검정 양말을 챙겨가시면 촬영에 도움이 되니 꼭 챙기도록 하세요!

     

     

    신부 보정 속옷

    웨딩사진의 경우 포토샵 보정이 들어가긴 해도, 보정이 없는 스냅사진이나 원본사진이 잘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보정 속옷을 챙겨가시면 좀 더 날씬하게, 더 볼륨감 있는 모습으로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날 하루만큼은 보정속옷으로 자신 있는 몸매를 연출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스마일 연습

    사진 촬영 시 웃는 모습을 항상 지어야 하는데, 웃는 모습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기 마련입니다. 신랑 신부님이 함께 웃는 연습을 자연스레 해보시면 어떨까요? 촬영 시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과 촬영 시간을 단축하는 가장 좋은 팁입니다. 촬영 전에 거울을 보시고 입 주변의 근육도 풀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마치며,

    한번뿐인 웨딩촬영, 위의 내용들만 숙지하셔도 웨딩촬영 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루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신다면 더욱 좋은 웨딩 사진이 나올 것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