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법, 숙취해소 좋은 음식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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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참 술을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일주일에 소주 5병이나, 맥주 13캔가량을 꼬박꼬박 마신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음주를 즐겨하시는 분들도, 음주를 즐겨하지 않지만, 영업상 이유로, 일적인 이유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술자리가 잦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쾌한 증상인 "숙취" 오늘은 숙취해소법과, 숙취해소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숙취해소 이미지

     

    숙취 원인

    숙취는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을 발산하게 되는데, 이 독성물질이 몸에 축적되면서 미주 및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구토, 두통, 어지러움증, 심장박동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알코올 유전자?

    술을 먹을 때, 같은 양을 같은 시간 동안 마셔도 어떤 사람은 다음날 숙취가 없는 상태이고, 또 어떤 사람은 숙취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술에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미국 미주리대학 컬럼비아 연구팀에 결과에 따르면, 같은 양, 같은 시간 술을 마셔도 사람마다 숙취의 유무가 다른 것의 50%는 바로 유전자가 이유입니다. 숙취에 약한 것은 유전자 기반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알코올 분해시간

    알코올의 분해하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체중에 따라 성별에 따라 다른데요. 소주 1병의 경우 4~6시간이 소요되며, 생맥주 2000cc의 경우에도 4~7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의 분해시간이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빠릅니다. 

     

     

    숙취의 증상

    속 쓰림, 구토, 역류성 식도염

    숙취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속 쓰림 증상이 있는데, 심할 경우 구토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알코올의 자극적인 성분이 위에 손상을 입히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속 쓰림과 구토 증세가 반복이 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기짐, 공복감

    술자리 다음날 항상 배가 "허한 느낌"의 허기짐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 허기짐의 증상은 알코올 성분이 혈당 수치를 낮추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당뇨병 환자들이나 당 조절의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술자리 다음 날 허기짐을 자주 느끼거나, 밥을 먹은 후도 배가 금세 허기짐이 생긴다면 저혈당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복부 통증 및 가슴 통증

    술을 마신 다음 날, 복부에 통증을 느끼거나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한 음주는 췌장 세포에 손상을 주어 염증이 생길 때 위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누워있을 때는 통증이 심하게 있다가, 몸을 웅크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 급성췌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는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기증과 두통, 가슴 두근거림

    술을 마시고 현기증과 두통,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코올이 혈압과 심장박동 수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심장과 뇌에 연결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고위험군의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숙취의 이유로만 단정하기에는 위험요소입니다.

     

     

    입안 구취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어김없이 구취를 풍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양치질을 안 해서가 아니고, 당뇨나 고지혈증, 간 질환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복통과 설사

    술을 먹은 다음날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숙취 증상입니다. 숙취로 인해 설사를 하는 경우는 알코올이 담즙 분비를 감소시켜 지방질을 소화 못 시키기 때문에 지방질이 장에 남아 설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설사를 지속적으로 자주 하면 탈수 증세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야 하고,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안면 홍조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코올이 몸안에 흡수되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으로 바뀌는데, 이때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이 안면 홍조를 경험하게 됩니다. 

     

    얼굴, 눈 황달

    숙취 증상으로 얼굴이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를 경험하셨다면, 간 기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황달은 간 기능이 저하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음주 후 자주 황달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야근이 잦거나 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황달 증세가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숙취 증상 이미지

     

    숙취 좋은 음식

    헛개나무

    이미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헛개나무 추출물의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헛개나무는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꿀물

    민간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꿀물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꿀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수분을 충전해주고, 숙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콩나물국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시면, 다음날 어머님들이 항상 콩나물국을 해주셨습니다. 콩나물은 비타민 B1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콩나물 뿌리에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취를 위한 콩나물국에는 잔뿌리는 제거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코우유

    젊은이들 사이로 숙취 해소로 유명한 초코우유에는 흑당 성분이 함유되어 숙취로 떨어진 혈당을 회복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위를 보호하고 알 코오올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계란

    술집에서 보통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계란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계란의 시스테인 성분이 알코올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액

    매실액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40%나 높여 알코올의 분해를 돕습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은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있고, 간에 남아있는 독성물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연산 또한, 젖산을 우리 몸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마치며, 

    때때로 살아가다 보면, 술을 접해야 하는 자리가 많기에, 항상 간 건강과 숙취예방법을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는 건강하게 숙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과다한 음주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과다한 음주는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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