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 및 통증, 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2021. 8. 2.
안녕하세요
어느 날 문득 송곳에 찌르는 듯한 통증과 전기가 오르는 찌릿함을 느끼는 통증을 느끼신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특히나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환절기에 특히나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날의 무더운 날씨가 차가워진 공기와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대상포진 증상 및 통증과 치료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DC)에 발표에 의하면, 3명 중 1명 꼴로 평생에 한 번은 대상포진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한 해동안 대상포진을 치료받은 인구가 50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대상포진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대상포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어릴 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온몸에 발진과 수포가 일어나는, 수두를 앓게 되는 경험을 모두 해보셨을 겁니다. 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우리 몸 신경세포에 남아있다가 수년이나 수십년이 지나 후천적인 면역결핍증을 앓거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약물의 보용시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대어 대상포진이 발생됩니다. 이 대상포진은 어릴때 수두를 앓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고령, 면역저하, 장기 이식, 에이즈 등이 발병원인인데, 보통 면역저하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질 시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피부로 올라오면서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질병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 복용을 장기간 할 시에도 대상포진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저하, 질병, 사고 등의 이유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온몸에 발생하는데, 특히나 몸통 부위나 엉덩이 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으로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함이 동반되고, 이러한 통증을 1-3일 이어지다가 붉은 발진 형태로 피부로 수포가 올라오게 되는데, 고열과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피부로 올라온 수포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수포가 가라앉고 나서도 드물게 지속되기도 합니다.
발병 초기 증상
피부에 불쾌감이 나타나며 몸 한쪽이 심한 통증과 감각의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진행
마치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발현되는데, 두통, 발열, 온몸의 쇠약감, 식욕부진이 동반되어 감기몸살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띠 형태의 가느다란 줄 모양의 발진이 처음 발생하고, 이 발진이 점차 동그란 형태의 수포(물집)로 바뀌게 됩니다.
드물게 발진 없이 통증만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는데, 발진 및 물집 부위에 송곳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고 이때 피부병으로 오인을 주의해야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포의 부위가 고름이 차고, 딱딱 해지 지며 딱지 형태로 굳게 됩니다.
합병증
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나는데, 이에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상감각, 불면증, 우울증, 안면신경마비, 실명, 청력 손상 등 합병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대상포진이 발병한 지 3일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진통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신경통의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신경차단술 등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대상포진은 전염력이 크게 강하진 않으나, 신생아나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의 사람은 대상포진이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은 삼가야 합니다.
흔하지 않게, 입이 옆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얼굴 신경 부위가 손상을 받아서 입이 옆으로 돌아가고 안면부위에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신경 침범으로 인해 배뇨 기관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코 위로 발병을 하게 되면 안구로 바이스로 가 침범할 경우도 있기에 안과검진을 필요시 하게 됩니다.
피부에 발진 후,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데,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령의 환자 경우는 특히,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 좋은 음식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살균 및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생강
생강은 감기에도 특히 좋지만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열을 내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을 올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도라지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고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오리고기와 음식 궁합이 좋아 함께 먹을 경우 면역력을 더욱 향상해 줍니다.
양파
양파에는 비타민, 칼륨, 단백질, 칼슘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등 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는 특히 오메가 3나, DHA,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체계를 높여주고 성인병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홍삼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떨어진 기운을 보충해주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일상 습관
충분한 수면
옛말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피로 해소와 더불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3-4회, 가벼운 규칙적인 운동은 피로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특히 효과적인데,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다"라는 말처럼 과도한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운동, 산책, 책 읽기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한 생활 태도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리터 물 섭취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되어 있기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면역계의 일부인 림프는 액체로 물을 포함하여 구성되어 있어, 하루 2리터를 물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위와 장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고 면역체계가 강화됩니다.
손 씻기를 생활화
각종 질병의 원인은 손으로부터 오는 세균의 침투입니다. 때문에 손 씻기만 잘해도, 질병예방에 효과적인데요.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 손톱 사이까지 구석구석 씻어주면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의 예방접종 은 5-60대에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1회 접종을 하게 되면, 8년 동안 50%나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분들이나, 결핵환자는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도 접종을 금하셔야 합니다.
과거 대상포진에 걸린 분들도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 후, 과도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은 삼가시고, 주사 부위에 가벼운 붓기나 열감,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권유합니다.
대상포진 진료과
감염내과나 피부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하며, 병원에 문의를 하여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마치며,
대상포진은 즉,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해야합니다. 대상포진의 수포 발견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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