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 보실까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무더운 더위에는 특히나 장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름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다양한 세균의 번식이 늘어나고, 음식물에 위생 문제로 장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1군 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장염의 전체 환자 중 7-8월에 37%가 여름철에 장염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월별로는 다가오는 8월에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여름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장염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염 원인

    감염성 장염

    식중독과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감염성 장염이 가장 많습니다. 감염성 장염은 음식물과 물이 오염되고 그것을 섭취하게 되면서 박테리아가 감염을 일으키고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나타나게 됩니다. 여름철 장염 환자의 70%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생입니다.

     

    위장염 

    위장염은 대장과 위에 염증이 생겨, 설사나 구토, 복부 팽만감, 복통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심각한 경우 탈수 증세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장염의 원인은 다양한데, 식중독균의 바이러스 감염, 음주, 과한 음식 섭취, 식품 알레르기 등에 의한 급성 위장염과 꾸준히 오랫동안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하여 나타나는 만성 위장염으로 나뉩니다.

     

    결장염

    결장은 대변을 형성 및 보관하는 기능을 하는 장소인데, 다양한 원인으로 결장에 염증이 발생하여, 수분 흡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복통, 설사, 구토, 발열, 혈변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

    여름철에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일어나 위장관에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켜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장염의 증상

    장염의 증상은 원인도 다양하고, 염증의 강도와 범위, 부위에 따라 크게 종류가 나뉩니다. 장염은 장질환의 여러 종류의 하나로, 복통과 설사를 하지만, 열이나 구토를 하지 않는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고, 열이 나고 설사를 동반한다면, 급성 장염이나 세균성 이질을, 복통과 설사와 같이 구토를 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나 노약자는 탈수에 취약하므로, 탈수 증세가 일어나면 이온음료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염 검사

    장염이 지속되고 탈수 증상이나 복통, 혈변이 일어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 및 검사를 받게 됩니다. 혈액검사, 영상검사, 변검사, 대장내시경을 통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장염 치료

    일반적인 초기 장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2-3일간의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식단으로 자연 치유가 되지만, 구토 및 복통, 설사가 지속된다면 수분과 전해질로 구성된 수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요하거나, 정맥 수액요법, 약물이나 심할 경우 입원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장염 예방 음식

    장염에 좋은 음식들은 현재 겪고 있는 장염을 개선하기보다 평소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보아야 하는데, 장염에 걸리면,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다면 증세가 나아질 때까지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금식을 하는 것이 좋고, 섭취를 하시더라도 죽을 소량씩 나눠먹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생활 속 장염 예방법

    손 씻기

    여름철 질환 중 손 씻기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 많습니다. 손에 번식한 세균이 입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장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소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사이까지 꼼꼼하게 손 씻기를 해준다면, 장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음식물 가열 및 냉장보관

    여름에는 날로 먹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세균에 의해 장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여름에는 특히, 음식을 가열해서 먹는 것과 더운 여름의 높은 온도는 음식물을 쉽게 상하게 만드므로 상온보다는 냉장보관을 통해 음식물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장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여름철에는 세균의 의한 장염이 주로 나타납니다. 음식물 섭취를 한 후, 장염과 비슷한 증세가 지속된다면 신속하게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하게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름 건강 관련 질병 포스팅

    2021.07.20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겨드랑이 냄새, 이유와 해결방법은?

    2021.07.28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은?

    2021.07.24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여름 감기가 더 무서운 이유를 아시나요?

    2021.07.26 - [☆ 건강한 놀이터/건강한 과일] - 여름과일의 여왕 복숭아의 효능이 궁금하세요?

    2021.07.30 - [☆ 건강한 놀이터/내 몸의 건강] - 빈혈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알아가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