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돌릴 때 꿀팁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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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 돌릴 때 꿀팁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본식날이 점점 다가오면서 청첩장을 만들고 청첩장을 돌려야 할 때가 오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청첩장을 돌릴 때도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청첩장을 돌릴 때 알아두면 좋을 꿀팁을 소개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예쁜 청첩장 제작 후기

     

    청첩장 예의

     

     

    1. SNS나 프로필 결혼 소식 올리기

    처음에 가장 해야 할 일은 청첩장이 나오기 전에 적어도 3달 전부터는 개인이 사용하는 SNS나 메신저 프로필에 웨딩사진이나 결혼 날짜 등의 기본정보를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그동안 연락을 자주 하지 못했던 지인들도 자연스레 개인 SNS나 프로필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것인데

    자연스레 끊겼던 지인들도 연락이 오는 경우도 많고, 자연스레 인사말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미리 결혼 날짜를 알려주어 초대할 지인들이 스스로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모바일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은 결혼식 D-DAY 두 달 전에서 1주일 전까지 만나지 못하거나 멀리 있는 분들에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으로는 직접 만나서 얼굴을 뵙고 인사를 나누며 음식을 대접하며 청첩장을 돌려야 하지만, 여러 여건 등이 맞지 않는다면, 예의를 구하고 모바일 청첩장으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현재, 코로나 시국에는 여러 명이 모일 수가 없으니 모바일 청첩장으로 대체하기도 하며, 모바일 초청장을 요청하는 지인들도 있습니다.

     

     

    3. 종이 청첩장 

    가장 먼저 가까운 친척분들에게 안부 연락을 드린 후, 청첩장을 보내드리고 편하게 보시게끔 모바일용 청첩장도 발송해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이나 동창, 각 종 모임 같은 경우 한 달 미만으로 직접 만나서 줄 수 있는지에 여부를 묻고 되도록이면 만나서 주시는 것이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드릴 때는 봉투나 겉면에 드릴 사람의 이름과 간단한 메시지를 쓰는 것이 기본 예의 입니다.

     

     

    청첩장 기준

     

     

    ※ 코로나 시국 청첩장 돌리기(필자 경험)

    필자는 코로나 시국인 올해 결혼식을 올렸는데, 인원 제한이 발목을 잡아 예산을 많이 쓴 케이스입니다.

     

    예로, 10명의 모임인데, 현재 4인 이상 모일 수 없으니, 4명 + 4명 + 2명 이런 식으로 예전에는 한 번에 모여서

    드릴 수 있었던 청첩장을 3번에 나눠서 청첩장을 전달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일도 하면서 매일매일 사람들을 만나고 대접해드리는 예산도 기존에 예상했던 금액보다 2-3배 가까이

    나왔습니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매일 만나야 하는 스케줄로 체력 관리를 못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단체로 만나야 할 경우 대접할 곳에 오실 수 있는 분들을 추려서 대표로 몇 분만 만나고 나중에 식이 끝나고 따로 대접하겠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첩장 돌리는 기준

     

    4. 청첩장 돌리는 기준

    1. 만나서 대접하는 지인

    • 본인 기준 베스트 프랜드
    • 잘 만나지 못해도 꾸준히 연락
    • 활동하고 있는 모임
    • 현 직장 및 연락하는 전 직장 동료

     

    2. 모바일 청첩장 드릴 지인

    • 1년 동안 한 번 두 번 정도 연락
    • 반대로 내가 받을 때 갈 지인
    • 거리가 너무 먼 지인

    3. 안 줘도 되는 지인

    • 연락 끊긴 지 오래된 지인
    • 반대로 받을 때 내가 안 갈 지인
    • 이미 고민이라면 안 줘도 그만

     

     

    결혼식을 치르고 뒤돌아 보니 청첩장은 되도록 많이 드리거나 보낼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만나서 드리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내가 아는 지인을 전부 만날 수 없으니 충분하게 연락하여 서로 기분 상할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 사람한테 청첩장을 보내도 되나?" 싶을 정도의 고민이 든다면 안 보내는 것을 추천하지만, 인사겸 청첩장을 보내고 받은 사람이 고민을 통해 결정을 내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편할 수도 있겠다.

     

    결혼식이 잘 끝난 후 하객들에게 연락하여 감사함을 표하는 것도 중요하니, 식이 끝난 후바쁜 일정 틈틈이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이후로 봐야 할 사람과 보지 않아야 할 사람이 나뉜다고 하지만, 인연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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