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분담표, 집안일을 나누어 보세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면, 하루하루 행복의 연속인 날일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면, 집안 일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살던 때는 어머님이 맡아서 하던 모든 것을을 이제는 부부가 해야합니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남편은 바깥일, 아내는 집안일 전담, 이런 말들은 옛말인데요.

     

     

    서로 경제활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두명 다 피곤하고 힘들지만, 집안일은 언제까지 방치할 수 없는 노릇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집안일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도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사일로 인한 부부싸움, 가사 분담표를 활용하여 가사일을 분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안일은 얼마나 많을까?

    아직 결혼을 아직 안하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혼자사시는 분은 예외입니다. "밥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그게 그렇게 힘들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결혼전에는 상상도 못했지만, 집안일을 나열하면 정말 수많은 대분류와 소분류로 나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구역별로의 하는일도 다르고, 예로부터 "집안일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해도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안일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육아와 함께라면 더욱 신경쓸 일이 많아집니다.

     

     

    집안일은 여자가?

    과거의 부모님 시대에는 남편이 보통 경제적활동을 하며, 아내는 주로 집안일과 육아를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시대에는 여성들도 경제활동에 남성들과 동등하게 참여하기 때문에, 두명이서 경제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경제적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고정관념이 자리잡아 대부분의 가사일은 여성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만, 이는 지금의 세대와는 맞지 않는 잘못된 형태의 사고입니다.

     

    우리는 흔히 직장에서 일하는 맞벌이 아내가 퇴근 후, "집으로 출근한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는 집안일을 직장과 빗대어 말을 한 것인대요. 가사일은 동등하게 함께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맞벌이 부부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타협을 통해 가사의 비율을 조절은 할 수 있겠습니다.

     

     

     

    서툴러도 하다보면 잘한다

    결혼 전에 가사일을 잘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계실겁니다. "나 요리 못해""원래 내가 청소를 잘 못해"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인데요. 처음은 누구에게나 서툴기 마련입니다. 막상 가사일을 도우려해도 서툴다고 상대를 비난한다면 상대방은 더욱 가사일을 하기 싫은 마음만 들뿐 입니다. 

     

    상대를 위한 행동에 서투르더라도 칭찬과 조언을 함께 해주신다면,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해나가다 보면, 서로 즐기면서 가사일을 분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가사분담표 작성하기

    가사분담표

    항목을 나눠보자

    최근에는 집안일 리스트를 나열하고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일을 분담할 수 있는 가사 분담표를 만들어 부부가 조율하여, 가사를 함께하여 부부간의 가사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집안일을 나열해 보시면, 정말 집안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큰 분류들을 우선 생각해보고 나눠보시고 소분류를 작성해 나가시면 좋을 듯 한대요, 예를 들어 큰분류를 청소, 식사, 쓰레기(재활용), 빨래 정도로 나누고, 대분류의 청소를 소분류로 나눈다면, 청소기, 물걸레질, 주방,냉장고, 신발장 등등 이렇게 나뉠 수 있는 것이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나눠보자

    가사일은 너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그리고 하기 싫은 것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요리는 내가 위주로 할테니, 청소를 담당해줘" "음식물 쓰레기는 내가 잘 못 만지니, 대신 해주면 어떨까?" 등 신랑신부가 타협하에 의논한다면 방법이 보일 것 입니다.

     

     

    언제, 누가 해야할지 정해보자

    각자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언제, 누가 해야할지 정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나는 주말에 시간이 있으니, 주말에는 내가 담당할게" "매주 화요일은 내가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이부분은 내가 좀 더 신경쓸게" 하며,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가사일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사일을 나눈다고 정확하게 딱 나눌 것도 없습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가 맡은 일도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서로 사랑해서 함께 사는 둘이니까요.

     

     

    마치며, 

    오늘 가사분담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가사를 함께 나누는 것 그자체만 해도, 부부의 싸움은 훨씬 줄어드리라 생각합니다. 부부란 함께하는 것이기에, 가사일도 함께 해나간다면, 정말 행복한 부부생활이 되지않을까요. 저부터 실천해야 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