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적당한 기준과 액수는?

결혼식 축의금 적당한 기준과 액수는?

 

안녕하세요

 

축의금은 얼마나 내야 적당 할까?

어느 기준을 잡고 금액을 선택할까? 라는 고민을 한 번씩은 해보셨으리 생각합니다.

사회 통상적으로 결혼식 축의금의 기준은 5만 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3만 원을 기준으로 하는 세대도

있었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축의금의 기준도 올라간 것입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엔 계좌이체도 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혼식 축의금 기준과와 축의금 액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축의금을 낼 때의 기준은??

1. 본인과의 친분 정도
2. 다음에 내가 받을 수 있는가
3. 나의 경제력

정도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친분을 제일 크게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돈으로 사람을 판단할 순 없지만, 서로의 유대관계를 파악하고, 내가 그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친분이 아닌, 애매한 관계에 대해 축의금을 내실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애매한 직장의 거래처라든지 잘 보지도 않는 예전에 친분이 있다던지 이런 상황에는 다음에 내가 연락을 해서 받을 수 있는가를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을 해야 하겠습니다.

 

3. 나의 경제력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본인이 20대 초반 일 때와 30대 초반, 40대 때의 경제력은 당연하게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20대 초반에 아무리 베스트 프랜드라도 50만 원의 거금을 축의금으로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게 그 나이 때의 상황, 그리고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적당선에 맞게 축의금을 내시고, 나중에 따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이야기하면 이해 못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1. 친구 결혼식 축의금 : 평균 10만 원 
2. 베프의 결혼식 축의금 : 20~50만 원
3. 직장 동료 : 5~10만 원 
4. 회사 거래처 축의금 : 3만~10만 원
5. 친척 결혼식 : 10~20만 원
6. 몇 년 만에 카톡으로 청첩장 : 카톡 축하인사

*개인적으로 필자가 정해놓은 축의금의 기준입니다. 물론, 본인의 경제적 상황 및, 친분도에 따라서 조금씩 상향 또는 하향되겠지만, 어느 정도 기준을 잡고 축의금을 생각하신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축의금은 3-5-7-10만 원? 홀수?

우리나라의 옛 관습에 결혼식 등 경조사 비용을 낼 때에는 3만 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등등 홀수의 금액으로 내기 마련립니다. 왜 홀수로 내는 것일까?

 

바로 음양오행의 이론으로, 홀수는 양이고 짝수는 음으로, 양은 밝고 활기찬 것을 의미하고, 음은 어둡고 고요하고 안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결혼식은 매우 축하할 축복이 가득한 날이기에 좋은 양의 에너지를 선물로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세뱃돈을 줄 때도 이같이 1, 3, 5, 10으로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10만 원은 짝수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신분들도 계실 겁니다. 10만 원과 같이 숫자가 딱 떨어지는 꽉 찬 숫자라고 여겨 예외를 둔다고 합니다.

 

오늘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볼 내용, 축의금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기준의 정답은 없지만, 지인의 행복한 결혼식에 축의금을 넉넉히 주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여건도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기준점을 세워 지인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다시 한번 기준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액수로 인해 원만한 관계를 망칠 수도 더욱 돈독하게 유지할 수 있기도 합니다.

 

돈이 친분 관계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축의금과 경조비는 친분 관계를 설명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