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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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분당의 식중독 김밥이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장마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여름철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집단감염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단골손님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 센터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식품을 섭취하고 우리 몸에 미생물과 유독 물질에 의해서 흔히 발생하는데, 대부분 음식물의 위생과 관련이 있으며, 종종 물을 매게로 음식에 옮겨가기도 합니다. 간혹, 농약이나 약물이 음식물에 섞이거나, 자연적인 독성 물질로 인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식중독 증상은?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기가 감염된 증상입니다. 이에 설사와 구토, 복통, 발열, 오한, 호흡곤란, 부정맥, 마비, 근육통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서 식중독의 발생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구토 증세가 심하다면, 포도알균 식중독, 세레우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하고, 몸에 발열이 동반되면, 살모넬라균이나, 세균성 이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보통, 음식을 섭취하고 1시간이나 늦으면 72시간 안에 증세가 나타나는데, 음식을 섭취하고 식중독 증세가 발현되었다면, 같이 먹었던 사람의 증상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중독이 발현되었다면, 설사로 인하여 극한 탈수 증세를 경험하는데, 물을 자주 섭취하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설사 안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이 배출되고 있으므로, 이온 음료를 섭취하여 보충해줘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은?

    1. 손 씻기를 철저

    여름철에는 손만 꼼꼼하게 잘 씻는다면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음식을 섭취하기 전,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손등, 손가락, 손톱 사이 등도 꼼꼼하게 30초 이상 씻어주어야 합니다.

     

     

    2. 음식 조리 시 가열

    식중독균은 일반적으로 고열에서 파괴됩니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시, 고열(7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주는 것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된 음식물도 유통기한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조리도구 분리

    조리도구는 채소용, 육류용, 생선용 등으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와 생선에는 균이 많기 때문에 같은 도구 사용 시 균이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싱크대 청결

    부엌의 싱크대는 항상 청결하게 하여 미생물의 번식을 예방해야 합니다. 행주나 도마, 조리기구 등은 살균, 소독, 건조해주셔야 합니다.

     

    5. 정수기 수질 점검 관리

    정수기 내부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은 되도록 끓여 먹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식재료 적정온도 보관

    냉장 식품은 5도 이하로, 냉동식품은 영하 18도 이하로 유지 및 보관해야 합니다. 

     

     

    결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그리고 장마철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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