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자국을 빨리 없애는 방법? 이 방법이 최고

안녕하세요

 

한창 무더위가 극성인 요즘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한 번씩 멍자국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가끔 노출이 되어 있는 부위에 멍이 생겼을 때 난처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팔이나 종아리에 멍이 들면, 피부가 많이 노출되는 옷을 입을 경우 멍이 신경 쓰이기도 합니다. 간혹, 언제 생긴지도 모르는 멍자국도 몸에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멍이 들었을 때, 멍 자국을 빨리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멍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멍이 잘 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많이 알려진 이유로 피부가 얇을수록 멍이 쉽게 생기는데요. 손목을 타인이 꽉 잡을 때도, 피부가 얇은 사람들은 멍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멍은 외부에서 오는 타박상에 의해 생기는데, "자반"이라고도 부릅니다. 외부의 충격으로 피부 안의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흘러나오는데 피부 아래쪽에 뭉쳐 저 퍼런색을 띠는 것이 바로 "멍 자국"입니다. 멍은 보통 처음엔 붉은색상을 띠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퍼런색으로 변하는데, 통상적으로 심하지 않다면, 일주일이면 자국이 사라집니다.

 

혹시나 멍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혈소판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멍과 함께, 코피가 자주 나며, 출혈이 멈추지 않는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면, 혈소판 기능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피부와 조직이 약해져서 멍이 잘들 기도 하는데, 특히나 어린이나, 노인, 여성이 멍이 잘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혈관을 보호하는 진피층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멍이 쉽게 들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멍도 있다???

평소에 다른 사람보다 멍이 자주 들고, 멍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혈소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멍과 함께, 코피가 자주 나며, 출혈이 멈추지 않고, 지혈이 잘 안 되는 경우, 그리고 생리가 길어지는 월경과다 등이 동반되면, 혈액, 간, 신장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빠르게 진단받으시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멍은 빠르게 없애는 방법?

달걀 마사지

민간요법으로도 잘 알려진 달걀 마사지는, 사실 멍이 든 초기에 사용 시 더 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붙이기 

소고기를 멍든 부위에 소고기를 붙여놓는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소고기를 피부에 붙이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입니다.

 

 

냉찜질

멍이 들었을 초기에는, 단 시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멍이 발생하고, 가급적 빨리 멍든 부위를 빠르게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냉찜질 시 압박을 심하게 주지 말고 지그시 눌러 멍든 부위를 마사지해야 합니다. 이는 강한 압박이 피부 혈관을 손상시켜 멍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찜질을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기에, 3-5분 정도 짧은 시간, 하루에 3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온찜질

냉찜질이 멍이 들었을 초기의 치료방법이라면, 온찜질은 며칠이 지나고부터 하시는 것이 효과적인데, 온찜질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멍든 곳에 산소 공급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멍이 빨리 사라지는데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생감자 팩

감자의 솔라닌 성분은 멍든 부위를 가라앉혀 주고, 멍을 쉽게 빼주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때 생감자를 갈아서 팩 형태로 올려놓습니다.

 

심장보다 위로 올려준다

멍든 부위가 팔이나 다리라면 심장보다 높게 올려줍니다. 심장보다 위로 올려줌으로써, 혈관에서 적혈구가 빠지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에 멍이 퍼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심하게 든 멍 치료는?

대게 1-2주 사이에 멍의 자국은 없어지기 마련인데, 아주 심한 멍이 생겼다면, 레이저 치료를 통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