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통 증상, 오미크론 인후통과 차이 총정리

국내의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 국면을 맞아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9만 명대를 넘어 정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오미크론 증상에 대한 통계도 점차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미크론, 인후통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화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이었는데요, 오미크론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영국의 보건안정청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은 인후통이라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환자의 53%에서 인후통을 겪었다고 말했는데요.

 

델타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확진자들의 34%만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중증으로 이어진 수치 또한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50~70% 낮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폐에서 번식을 하여 폐렴이나 호흡기 문제로 위험도 높은 문제를 일으켰으나, 오미크론의 경우 코와 인후두, 구강 등에서 바이러스가 번식하여 상대적으로 감기와 비슷한 경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후통
• 열
• 두통
• 기침
• 몸살/ 피로
• 감기 증상
• 구토 / 설사
• 식은땀

오미크론의 경우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의 경우 경미한 증상에 머무르지만, 호흡곤란이나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험 신호로 간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과 함께 인후통 증세가 3-4일간 지속된다면 바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후통 증상

오미크론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인후통"증상입니다.

 

인후통이란 목구멍이 "따끔따끔"한 증상으로 대부분 일 년에도 한 두번씩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인후통은 상기도염인 감기와 급성 비인두염과 같은 증상에 나타나고 침이나 물, 음식을 삼킬 때 "따끔"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의 목에는 편도선과 많은 임파조직이 모여 있는데, 임파조직의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감기 증상의 하나라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후통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목안 화끈거림과 자극감, 부종
•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
• 근육통, 두통
• 미열이나 고열
• 쉰 목소리
• 목 안의 건조감

 

 

인후통 원인

인후통의 원인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원인은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에 의해 발생합니다.

 

급성의 경우는 최근의 오미크론 바이러스, 기온 변화, 감기, 과로, 세균의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 원인으로는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 과로, 자극적인 음식 섭취, 역류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후통은 가볍게도 지나갈 수 있고 호전도 빠르지만, 면역력이 낮은 노령층에게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미크론 인후통 증상

오미크론과 감기의 차이?

오미크론은 알려진 바로 감기와 상당히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의 경우 코와 목을 통해 일어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입니다. 이로 인해 기침, 콧물, 코막힘, 몸살, 목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오미크론 역시 호흡기를 통한 발생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코와 목에서 바이러스가 감염되기 때문에 감기 증상과 비슷한 것입니다. 

 

오미크론 이전의 바이러스는 후각이나 미각 상실이 특이 특징 중 하나였지만, 오미크론 환진자는 이러한 특징이 확인되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따라서, 오미크론 증상과 감기의 차이는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확인방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부스터샷 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상대적으로 더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오미크론 상비약은?

오미크론의 확진세와 함께 이른바 셀프 치료 열풍으로 가정 내 구비하는 상비약 열풍이 불고 잇습니다.

 

대표적인 감기약인 타이레놀 콜드, 테라플루와 같은 약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인후통의 경우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 해결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의 경우 발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인후통과 발열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과 같은 약물이 해열 효과도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능이 저하되었다면, 소화제나 지사제를 구비하는 것이 좋고, 콧물, 코막힘 증상은 항히스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사회는 "오미크론 증상이 대부분 경미하여 상비약을 준비할 수 있지만, 비대면 진료를 통해 증상에 따라 처방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의 오미크론은 비교적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인후통이 계속 지속될 시, 검사를 통해 꼭 제대로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감기증상이 의심된다면 꼭 검사를 통해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