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장례식장 가면 안되는 이유
- ★ 건강한 결혼 놀이터/건강한 결혼 상식
- 2021. 6. 30.
결혼 전 장례식장 가면 안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결혼을 얼마 앞두고 있는데
장례식장을 가야할까?"
라는 고민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보통 어르신들은
"결혼을 앞두고 장례식장에
가는 거 아니야"
"임신한 상태에서 장례식을 왜가"
라고들 하시는데
항상 들어왔던 이야기지만
결혼 전 장례식장에 가면
안 되는 이유는 정말 무엇일까요???
결혼 전 장례식 가면 안되는 이유
첫 번째
예로부터 결혼식을 앞두고는
장례식장에 출입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주 예전 과거에는
선조들은 지금과 같이 3일장이 아닌
5~7일 동안 장을 치렀습니다.
과거에는 장례식장이 아닌,
자택에서 장을 치렀으며,
입관이나 염습도 스스로 하기에
위생상의 문제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장례식 과정에서
병이 걸리기도 하고, 때론,
마을로 번지는 전염병이 되었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앞두거나 아기가 있는 집은
조문을 꺼려했던 사실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과거처럼 의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에는
질병들을 귀식의 소행으로 여기던 선조의
풍습 때문입니다.
결혼처럼 축복과 행복이 깃드는
중요한 행사 전에
장례식을 가면 죽은 자의 망령에 의한
부정적 기운을 받아 온다고 합니다.
즉 "부정 탄다"라고 합니다.
물론, 미신이지만,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는 일 중에
가장 큰 일) 부정적인 것을 금하기 때문에
생긴 풍습입니다.
그럼 장례식 안 가도 될까?
현대에 이르러 예전처럼 이름 모를 병이나,
전염병에 대한 걱정이나 전염병에 걸려
죽을 일도 없기 때문에 사실
장례식에 가는 것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정 반대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찝찝하고, 어르신들이 말린다면
장례식을 안 가는 것도 좋다.
임산부의 경우도 비슷한 이유이다.
보통, 결혼식을 앞두고는,
임신한 상태의 경우는 보통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해도
이해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으므로
너무 걱정 말고,
나중에 따로 인사를 하면 될 것입니다.
"난 정말 둘도 없이 친해서 가야 해"
한다면, 가도 무방하다
대신에 양가 어르신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직까진 사회 통념상 중대한 행사 전에는
장례식을 금하기 때문이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반대의 의미로,
중대한 행사 전 부정적인 것에 대한 염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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