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순서, 방법, 주의사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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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뉴스를 보다보면 위험에 처한 사람을 용감한 시민이 심폐소생술로 위급한 생명을 구했다는 기사를 보게됩니다.

     

    그만큼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다면, 주변의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도 하는대요

     

     

     

    심폐소생술로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나 아끼는 사람을 지킬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살면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하나, 심폐소생술 순서,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방법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은 (CardioPulmonary Resuscutation)로 명칭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상황이나 사고 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행해지는 응급조치 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이 멈춘 환자의 흉부를 반복적으로 압박하고, 인공호흡, 제세동기를 이용합니다.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과 뇌에 혈액을 순환을 도와 심장의 기능을 다시 회복해주는 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입니다.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골든타임이란?

    심폐소생술에서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심장의 박동이 멈추고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환자의 생존율이 97%, 2분 이내는 90%의 높은 생존율을 보여줍니다.

     

    4분이 지난 시점부터 환자의 뇌에 산소의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뇌에 2차 손상이나 뇌사상태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1분 이내 생존율 97%
    2분 이내 생존율 90%
    4분~10분 사이 2차 조직 손상(뇌손상 및 뇌사)
    10분 경과 심각한 조직 손상(생물학적 사망)

    위의 표처럼 10분이 경과시, 심각한 조직 손상으로 생명이 위험한 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응급대원이 5분이내 도착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가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은 꼭 필요합니다.

     

     

     

     

    심폐소생술 7단계

    심폐소생술(CPR)의 7단계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①환자 상태 확인

    환자의 주변의 안전을 확인한 뒤, 환자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신가요?"라며, 의식확인을 합니다.

     

    의식이 있는 환자는 대답 또는 신음소리 등으로 표현합니다. 

     

    이때 의식의 반응이 없다면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②119 긴급신고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중 한명을 콕 찝어 "119 신고 해주세요"라며 부탁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라면 직접 119신고를 하며, 주위 환경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합니다.

     

     

     

    ③ 환자 호흡 확인

    쓰러져 있는 환자의 코에 얼굴을 대어, 호흡의 숨이 있는지 확인 합니다.

     

    환자의 가슴이 오르고 내리는지를 통해 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흡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심정지가 온 상태로 판단하며, 호흡 확인이 어려울 시, 119 전화상담원과의 통화 도움을 받습니다.

     

     

     

    ④ 가슴압박 실시(30회)

    환자를 평평하고 단단한 곳에 눞히고, 외상이 있을경우 머리, 목, 어깨가 동시에 움직이게 해야 척추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후, 한손으로 환자의 이마를 대고 살며시 머리를 젖혀주는데,  나머지 한손으로 턱을 살짝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해줍니다.

     

    환자의 흉골의 아래쪽 절반에 깍지를 낀 두 손바닥의 뒷꿈치 부분을 흉골에 대어줍니다.

     

    손가락은 닿지않게 들어주며, 양팔은 환자와 직각이 되도록 쭉 핀 상태여야 합니다.

     

    이후, 가슴 압박을 시행하는데 성인은 분당 100~120회 정도의 속도로 깊이는 5cm정도의 깊이로, 소아는 3~5cm로 시행합니다. 

     

    이후 강하고 빠르게 "입으로 하나,둘, 셋"을 세면서 규칙적으로 시행 합니다.

     

     

     

    ⑤ 인공 호흡 실시

    손의 검지와 엄지로 환자의 코를 막아줍니다.

     

    이 후, 환자의 입을 통해 크게 숨을 1초 이상 불어 넣어줍니다. 이때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불어주어야 합니다.

     

    숨을 넣어준뒤 막았던 코를 놓아주어 공기가 다시 배출되게 해줍니다.

     

    인공호흡은 2회 이상 초과하지 않도록합니다. 이는 흉부압박의 지연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⑥ 가슴압박 인공호흡(반복)

    이후, 가슴압박 30회 → 인공호흡 2회의 순서대로 119대원이 올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주변 다른 사람이 있을경우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나눠서 할 수 있으며, 역활 교대를 통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⑦ 의식 회복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통해 환자가 의식이 돌아올 경우에는,  환자를 일자로 옆으로 살며시 돌려 눞힙니다.

     

    이 후,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확인하며, 호흡이나 의식이 사라지면 다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처

     

     

    위와 같은 7단계를 기본으로,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대원을 기다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심폐소생술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주의사항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인공 호흡시,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숨구멍이 막혀있을 수 있습니다.

     

    ② 비정상적인 호흡이 보일 경우, 환자가 호흡을 한다고 오인해서는 안됩니다. 비정상적인 호흡도 심정지의 하나의 증상이므로,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야합니다.

     

    ③ 흉부압박 후, 누른 부위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압박만큼 팽창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④ 인공호흡은 2회를 넘지 않습니다. 흉부압박을 지연시키기 때문입니다.

     

    ⑤ 인공 호흡시 꼭 기도를 확보해줍니다. 이마를 뒤로 젖히고, 턱을 살짝 들어 기도를 확복합니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글로만 완벽히 이해하거나 학습하기 어려우니, 각 지역 보건소 및 소방서의 정기교육과정을 통해 습득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심폐소생술은 위험한 순간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응급조치 입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므로, 꼭 한번씩 숙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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