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자가진단,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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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내가 의도치 않게 떨리는 손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이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기도 했는데요. 주변에서 흔히 밥을 먹을 때나, 차를 마실 때, 어떠한 작업을 할 때, 손이 덜덜 떨리는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합니다. 커피를 많이 섭취한 날도 손이 떨리기도 하고, 많은 긴장을 할 상황에 손이 떨리기도 하는 수전증은 어찌 보면 주위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수전증 자가진단 및,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수전증 자가진단 

    수전증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 떨림 증상이 오래 지속이 된다
    • 신체의 한 부위가 떨린다
    • 의도치 않게 떨고 있는 손을 목격한다
    • 타인 앞에서 심하게 떨린다
    • 과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떨림이 심해진다
    • 물건을 잡을 때 떨어트린 적이 있다
    • 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를 자주 한다
    • 공복 시 손 떨림이 있다
    • 가족 중 수전증이 있다.

    평소에 손을 떨거나, 수전증이 의심된다면, 간단한 자가진단 테스트로 수전증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위의 항목 중 5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수전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수전증 원인 및 증상

    보통 수전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떨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떨림의 증상이 눈이나, 얼굴, 머리 등 몸의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손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연령층에서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수전증의 가장 큰 이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시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근육의 긴장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면부족이나, 과도한 카페인, 마그네슘 부족 등의 결핍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는 질병으로 오는 수전증이 원인이 됩니다.

     

    본태성 떨림

    본태성 떨림은 원인을 알 수 없이 체질적인 영향이 큽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60-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보통 60대 이후부터 발병하게 됩니다.

    본태성 떨림의 특징은 특정한 자세를 취할 경우 양 팔에 약하게 나타나고, 특히 어떠한 물체를 잡거나 몸을 움직일 때 떨림의 강도가 증가합니다.

     

    떨림은 팔에서 머리 쪽으로 진행이 되면서 얼굴이나, 턱, 눈썹, 입술, 목소리 등에서 떨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 노인의 경우 머리 떨림이 빠르게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하기보다, 본태성 떨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강된 생리적 떨림

    특정 자세를 유지하려 할 때 생기는 떨림 증상으로, 종종 알코올이나, 약물, 갑상선 기능 저하, 부신 호르몬 기능 저하와 함께 나타납니다.

     

    파킨슨병 떨림

    평소 안정을 잘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떨림이 한쪽에서 계속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의 의한 떨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게 파킨슨병의 떨림은 가만히 있어도 떨림이 있고,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규칙적으로 문지르는 움직임의 특징을 보입니다. 

     

    소뇌 떨림

    소뇌의 떨림 증상은 움직임의 장애가 생기고, 행동이 느려지며, 떨림의 속도도 느려지는 것이 특징으로, 뇌종중이나, 뇌간 종양, 다발성 경화증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기타 떨림

    알코올 의존증, 알코올 금단현상, 알코올 과다 섭취 등 알코올에 의한 떨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수전증 치료

    수전증으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수전증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수전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학적 진찰을 포함해 뇌 MRI 촬영이나, 혈액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적인 습관의 개선도 필요한데. 평소 알코올의 섭취나 카페인이 다량 섭취된 음료는 피하고, 과로와 수면부족 해소 등 수전증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수전증은 기능적 불편함보단, 심리적인 위축감이나 대인기피, 불안장애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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