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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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봉와직염이라는 질병을 들어 보셨나요? 흔히 남자들이 군대에서 많이 겪는 증상으로 익숙하지만, 다소 낯선 질병인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여름철 7~8월에 봉와직염으로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이는 모기에 물린 곳이나, 야외 활동으로 인한 작은 상처, 무더위에 따라 옷이 가벼워지면서 노출이 된 피부에 발생한 상처 등의 각가지의 이유로 봉와직염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봉와직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봉와직염 원인

    봉와직염(Cellulitis)라 부르는 질병은 흔히, 피부의 표면에 작은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세균 감염증을 말합니다. 봉와직염은 봉소직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연조직염은 찰과상이나, 상처, 벌레물림, 피부 손상 등 세균의 침입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세균이 침범한 부분에 열감이나, 부종, 통증, 붉은 홍반이 나타나며, 대부분이 황색 포도알균이나, A군 용혈성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을 합니다.

    • 곤충에 물렸을 때
    • 궤양, 모낭염, 종기, 상처등이 생겼을 때
    • 무좀 혹은 발가락 짓무름 증상
    • 외상 발생(찰과상, 외부에 의한 상처)
    • 수술 이후
    • 건선, 여드름, 옴 등으로 손상된 피부
    • 금속, 흙, 유리 등의 이물질로 인한 상처
     

     

    또한, 외상, 모낭염, 궤양 등의 선행 감염, 알코올 중독, 당뇨병 환자, 마약 환자 등이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주로 봉와직염은 다리에 잘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종(부어오름)
    • 열감(만지면 열이남)
    • 압통(부위를 누를 시 통증)
    • 붉은 홍반

    이 밖에 심한 오열, 발열감이 나타난 후, 홍반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주위로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과 압통, 오한이나 발열이 동반되며, 부위를 손으로 만지면 따듯하고 압통과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알레르기와 같이 병변 부위가 솓아오르거나 뚜렷한 형태를 띠진 않습니다. 발병 부위에 물집이 생기거나 중심부에 화농 되어 단단한 결정이 되었다가 고름이 터지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염증으로 시작하지만,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피부괴사나 골수염, 패혈증 등의 심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봉와직염이 의심될 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봉와직염 치료방법

    초기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때 발병한 부위에 의학적인 문제나 거동상 문제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입원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봉와직염의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과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의 염증을 낮추는 항생제를 주사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추가 감염으로 발열이나 압통이 있는 경우는 진통소염제를 사용하고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재발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발병 부위를 심장보다 위로 올려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고, 발병 부위를 냉찜질해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경과/합병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주변으로 급속하게 퍼지면 몸에 발열이 나며, 춥거나 떨리는 오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다리에 림프종이나 무좀이 있는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병변 부위의 피부 괴사나,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사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예방 방법

    • 모기에 물렸을 때는, 긁지 않고 침을 바르지 않습니다.
    • 무좀이나 짓무름 증상은 즉시 치료하여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게 합니다.
    • 작은 상처라도 덧나지 않도록 소독하고 치료합니다.
    • 야외 활동 후, 깨끗하게 몸을 씻도록 합니다.
    • 상처가 난 부위는 세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소독하고 밴드를 붙여줍니다.

    이 밖에 심한 발열이나, 오한 증세가 나타나고 홍반 증세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봉와직염 관리법

    발병 부위가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감염 부위는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항생제를 투약해도 즉시 호전되지 않는데 보통 12~24시간이 되어야 효과가 나타나며, 퍼진 홍반이 사라지는 데는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땀이 나고 오한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병원에 즉시 내원해야 합니다.

     

    봉와직염은 피부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발병하기 쉽게 때문에 최대한 피부 청결과 건강을 신경 써야 합니다. 

    • 림프부종이 있다면 치료를 통해 피부 갈라짐을 막는다
    • 무좀이 있다면 치료를 해서 심각한 증상으로 호전되는 것을 막는다
    • 피부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 외부 활동 시 다리나 발을 충분히 보호해 외상을 피한다
    • 발톱을 깎을 시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처난 부위는 즉시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붙여 2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고,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꾸준히 항생제를 투약해야 합니다. 증세가 조금 호전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안됩니다.

     

    마치며,

    아주 작은 상처에도 봉와직염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평소 피부에 난 상처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이 있는 경우는 무좀을 치료하는 것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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