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알코올)중독 증상 자가진단 치료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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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들에게 유독 "술자리" 문화가 활발히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도,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도 즐기는 것이 바로 "알코올"인데요. 이러한 문화로 인해 음주와 관련된 사건·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알콜 의존도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매사 희로애락을 술과 연결하고 있다면 알콜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알콜 중독 증상과 자가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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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 중독(alcohlism)이란?

    알코올 의존증이라고도 불리며 알코올 중독과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알콜에 장기간 섭취할 시 생기는 의존성을 말합니다. 

     

    알콜 중독은 행동적, 신체적인 의존이 나타나게 되는데, 신체적 의존은 알코올에 대한 신체적 금단 현상과 알콜에 대한 내성 반응을 의미합니다.

     

    금단 현상은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심리적, 신체적인 압박과 불안감이 나타나고, 내성 반응은 알콜에 대한 내성으로 더욱 많은 양의 알코올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알코올에 장기간 노출되어 나타나는 금단, 내성, 신체적 증상을 뜻하며, 술 조절이 안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원인

    알코올 중독의 명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코올 중독은 정신질환의 종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은 60%는 유전적인 요인이 차지하며, 40%는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은 사회적, 심리적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우울, 열등, 불안 등의 경향이 일반인들에 비해 많이 나타나며, 불우한 가정환경, 사회관계 등 개인적인 심리, 정신적 측면에도 크게 관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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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중독 증상

    알코올에 중독된 상태에는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금단현상

    금단 현상은 특정 대상, 행위, 습관을 하지 못할 경우 나타나는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 뜻하며, 불안, 우울, 초조,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신경체계의 혼란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담배, 술, 도박, 게임 등에 금단 현상과 유사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알코올을 중지할 경우, 증상은 4~10시간 이후부터 발생할 수 있고, 3일이 지난 시점에서 가장 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에는 호전되거나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내성

    알코올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내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뇌가 알코올에 대한 내성으로 기존의 알코올 섭취량보다 더 많은 알코올을 섭취할 수 있게 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는 "술이 늘었다"가 아닌 알코올에 대한 내성일 반응일 뿐입니다.

     

    알코올의 주 성분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능력은 향상되지 않습니다.

     

     

    알코올 강박

    알코올에 대한 집착으로 볼 수 있는 강박증상은 자신의 의지로 알코올을 중단하지 못하고 알코올 사용을 강박적으로 반복함이 나타납니다. 

     

    이는 사회적, 관계적 문제로 발전될 수 있으며, 자신이 알코올에 대한 강박 행위로 인한 후유증에 대해 인지하지만 이를 중단하지 못함을 뜻합니다.

     

     

    알코올 중독 합병증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나타나는 합병증은 정신적, 신체적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신적 질환

    알콜 중독, 금단 현상, 간질환, 우울증, 불안증, 치매의 발병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신체적 질환

    간 손상, 심장질환, 암(구강암, 췌장암, 후두암, 간암, 대장암, 직장암, 식도암 등) 발병률을 높이며, 음주로 인한 외상의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 발달장애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기형아 출산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

    알콜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직장, 가족, 사건 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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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 중독 자가진단(진단)

    알코올 의존도(중독)의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항목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①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로 해결하려 한다.

    ② 혼자 술을 즐긴다.

    ③ 술 마신 다음 날 술로 해장을 한다.

    ④ 술에 대한 욕구를 참기 힘들다.

    ⑤ 취할수록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싶다.

    ⑥ 최근 블랙아웃(필름 끊김) 발생이 흔해졌다.

    ⑦ 질병을 보유하고 있지만 술을 끊거나 줄이지 못한다.

    ⑧ 술로 인해 사건·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⑨ 술로 인해 환청, 떨림 증상을 겪어봤다.

    ⑩ 우울, 불안, 강박 증상이 심해졌다.

     

    위의 테스트에서 2개 이하는 정상이며, 3개 이상시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해 볼 수 있고, 4개 이상일 경우 중독을 의심, 7개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한 중독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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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중독 치료방법

    알코올 중독은 자기 의지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입원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알코올에 대한 집착 및 강박 증세를 완화하는 약물을 처방하여 치료를 진행하며 금단증상을 줄여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원 치료

    정신적인 문제와 외래진료로 호전이 없을 경우 입원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과 재활 치료, 인지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며

    우리나라의 흔한 "술 문화"로 인해 점차 알콜 중독 환자 추세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콜 중독은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알콜 중독이 의심된다면 꼭 전문가와 상의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알코올의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이 많기 때문에 꼭 절주 하시고 건강한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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