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원인 증상 소리 치료방법 총정리

턱관절은 머리뼈와 아래턱이 연결된 그네 형태의 부위입니다. 하품을 크게 하다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라든지, 음식물을 씹거나 입을 열었다 오므릴 때 턱에서 "덜컥" 내지 "딸깍" 소리가 나는 경험은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흔하게 경험하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얼굴의 비대칭이 심할 경우에는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손상되기 쉬운 부위로 한번 손상되면 턱관절의 통증이나 두통, 이명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턱관절 장애 원인과 증상, 턱관절 소리,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장애(턱 디스크)란 턱관절 부위(저작근, 턱관절)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질환과 증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음식물 씹기, 입 벌리기, 말하기 등의 장애를 뜻합니다.

 

 

턱관절 장애 원인

턱관절은 인체 내 유일한 두개의 관절이 연결된 관절로 머리뼈와 아래턱을 연결하고 그네 형태의 관절 부위로 회전운동과 활주 운동을 하며, 우리가 씹거나 말하거나 하는 일상생활에 중요한 필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한가지의 원인으로만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복합적인 원인들이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턱관절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들입니다. 아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습관적 요인

• 이갈기, 이 악물기 등의 습관
• 수면자세
•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
• 턱 괴기
• 안 좋은 수면 자세
• 음식물 오래 씹기

- 구강악습관을 지속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턱관절 근육과 관절을 긴장시켜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

• 불안
• 우울
• 스트레스

-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의해 혈관 수축이 발생하여 턱관절 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타 요인

• 부정교합
• 안면 외상
• 치과적 질환(충치, 치아결손)

- 부정교합, 치아 손결,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배열의 균형이 깨지면서 지속적인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만성화되면 두통, 이명, 어깨,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턱관절 장애 증상

턱관절 장애는 일차적으로 우리가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말하기, 삼키기, 음식을 먹을 때는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필연적으로 하는 행위기 때문에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특히 겨울철 날씨가 추워질수록 증상이나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의 턱관절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입을 벌리면 닫을 때 턱에서 소리가 발생한다.

2. 입을 빌릴 때 턱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3. 입이 잘 벌려지지 않는다.

4. 입을 벌릴 때 한쪽으로 삐뚤어져 벌려진다.

5. 입이 잘 안 다물어진다.

6. 치열이 흐트러졌다.

7. 입을 벌릴 때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

 

 

 

턱관절 장애 자가진단

위의 턱관절 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데, 아래의 자가진단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 평소 두통 어지러움증을 자주 겪고 있다.

□ 수면 중 이갈이를 한다.

□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딸깍" 관절 소리가 난다.

□ 입이 잘 벌려지지 않는다.

□ 입을 벌리고 손가락 2,3,4번째가 입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 음식물을 씹을 때 턱이 아프다.

□ 입을 벌리고 닫을 때 양쪽 턱의 움직임이 다르다.

□ 얼굴의 안면비대칭이 심해진다.

□ 한쪽 방향으로 씹는 습관이 있다.

□ 평소 코보다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편하다.

 

위의 자가진단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방법

턱관절 장애의 경우 치료와 호전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반복되기도 하여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턱관절을 치료하지 않으면 이명, 두통, 어깨, 목 통증을 유발하고 실생활에 더욱 많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안면 비대칭이나 교합 이상이 진행될 수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보고에 따르면 치료 후 90%에서 증상이 호전되고 완치가 가능합니다. 완치는 통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턱관절의 기능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다만 5~10%에서 재발되는 경우가 있고, 충분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는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중요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인지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행동요법, 교합 장치 등의 치료방법을 환자에 상태에 따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흔히 물리치료와 교합장치를 통한 치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초음파와 레이저를 이용한 물리치료와 교합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턱의 위치를 안정되게 돕기 위해 장치를 사용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병원

턱관절 장애가 의심될 경우 어느 과를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진료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형외과
• 치과
• 구강내과

 

 

마치며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완치율이 90%가 넘기 때문에 꼭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