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뇌진탕 초기증상 자가진단 후유증 치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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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렬한 운동 중이나 활동 중에 머리에 강한 충격으로 인해 골이 울리거나 어지러움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의학적으로 뇌진탕은 머리의 충격으로 인해 의식을 잃게 되는 경우를 "뇌진탕"이라 진단합니다. 

     

     

     

     

    뇌진탕은 뇌와 관련된 증상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많은 걱정과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대요. 자연치유가 되지만,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뇌진탕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 후유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진탕(외상성뇌손상)이란?

    뇌진탕은 외부의 충격이 머리에 가해짐에 따라 뇌가 흔들려 두개골에 부딪히면서 뇌 안에 신경세포들의 기능적 이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의식을 소실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충격 정도에 따라 기억을 못 하기도 하며, 의식이 소실되기도, 의식의 혼란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진탕 원인

    뇌진탕은 운동, 낙상,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한 이유로 두부에 충격을 받아 발생하는데,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일시적으로 최근 기억이 소실되거나, 시야가 흐리고 물체가 겹쳐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사고 당시 의식을 소실하고 금방 수 초 사이 회복하더라도 뇌진탕이 아닌 뇌출혈이나 두개골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진탕 초기 증상

    일시적으로 의식소실, 현기증, 기억상실, 시야 흐림, 복시 현상, 두통, 이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크게 신체적 증상, 인지장애 증상, 정서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체적 증상

    현기증, 어지러움증, 이명, 청각과 후각 과민 반응, 두통, 복시, 피로감, 수면장애, 호흡곤란

     

    인지장애 증상

    의식소실,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정서적인 증상

    불안증, 우울증, 과민, 성격 변화

     

     

    뇌진탕후유증

    뇌진탕의 증상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 호전되지만, 환자의 15%는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뇌진탕증후군"을 경험합니다. 이는 충격으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MRI나 CT 등의 검사를 통해서도 이상 소견이 잘 발견되지 않고, 이후 증상이 지속되는 후유증이 나타나는데 이를 "뇌진탕증후군"이라 합니다.

     

    뇌진탕 후 연령별 증상 발현 평균은 40대 이전은 약 6개월, 50대는 약 1~2년, 60대 이상은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추적관찰해야 합니다.  

     

     

    뇌진탕 치료

    뇌의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경미한 정도의 뇌진탕은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며,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일부 증상은 단기간에 호전되지만 한 달에서 길게는 일 년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뇌진탕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초래되고, 불안증, 우울증, 과민 증상이 지속되는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뇌진탕 응급처치

    뇌진탕을 당한 환자는 의식이 있는 경우와 의식이 없는 경우의 응급처치가 달라집니다. 아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

    ① 의식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 실시 (119 신고)

    ② 두부 부위 출혈이 있다면 지혈 실시

    ③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

    ④ 119 도착 전까지 구조대와 통화하며 도움

     

     

    의식이 있는 경우

    ① 출혈 부위가 있다면 지혈

    ② 상체를 일으켜 앉혀 기도 확보

    ③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이도록 시켜 뇌 이상을 확인

     

    의식이 있어 금방 회복하더라도 사후에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뇌진탕은 일상생활 중 아주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되지만,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를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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