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 원인 감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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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보건 위험 단계를 "중간"으로 격상했다고 합니다.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인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감염자가 보고된 바 없으나 제2의 코로나 팬데믹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역당국은 국내 유입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떠들썩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원인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란?

    원숭이 두창 원인

    원숭이 두창(Monkeypox)은 한 간에는 원숭이에게서 발생한 바이러스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아프리카 원숭이로부터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이 특징입니다. 주로 설치류 동물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바이러스로 동물과 사람 사이에 바이러스 전파가 되며, 원숭이 두창은 지난 7일 영국에서 처음 발병이 보고되었습니다.

     

    전파 경로로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호흡기 비말,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본래 특정 동물의 종들에게만 질병이 전파되는 종 간염 바이러스만 이번에 발견된 사례에 따르면 낙타에게서 전염된 메르스나, 박쥐에게 전염된 코로나와 같이 동물과 인간의 바이러스 전파로 나타나는 스필오버 바이러스입니다.

     

     

    확산 현황

    원숭이 두창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미국, 이스라엘, 독일, 유럽 등 풍토병이 아닌 지역의 감염이 잇따라 나타났습니다. 현재 20여 개국에서 400명 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풍토병 : 제한된 지역에서 정착하여 발생하는 질환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 감염 후 7일~14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열, 두통
    • 오한
    • 근육통
    • 피로감
    • 수포성 발진
    • 림프절 비대

    위의 증상을 시작으로 1-5일이 지나면서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신체의 다른 부위로 발진(수포)이 퍼지며 수두처럼 고름과 물집이 생겨 매우 가렵고  2~4주 정도 지속되기도 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단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발열과 함께 피로감이 찾아오고, 이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바이러스 침입기라 하는데, 이후 림프절이 비대해지기도 하며,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 발진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얼굴을 중심으로 손, 팔,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수포성 물집이 부어오르고, 흰 고름이 차기 시작합니다. 이후 딱지가 떨어져 나갑니다. 마치 증상은 수두와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치명률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회복하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 어린이, 노년층, 면역저하자에서는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WHO의 발표에 따르면 치명률은 약 3~6%로 절대 낮은 확률은 아닙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원숭이 두창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증세가 경미한 서아프리카형은 치명률 1%대이며, 중증으로 이어지는 콩고분지형의 경우 10%에 육박합니다. 최근 발견된 바이러스는 서아프리카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치료

    현재 원숭이 두창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법과 백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 두창에게 사용하는 백신이 원숭이 두창에게서도 85%가량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람 두창 예방 백신은 생물테러나 매우 위험한 공중보건위기시에 사용되기 위해 비축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아직까지는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았으며, 아직 사람 두창(천연두) 백신을 할 계획이 없음을 말합니다.

     

    원숭이 두창 전파력

    박쥐에서 전파되었다고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변이와 확산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에 따르면 두창의 종류는 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낮으며 복잡하고 불안정한 RNA를 가진 코로나에 비해 안정적인 D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2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전파와 같은 일의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1979년 이후 두창 바이러스 퇴치국으로써 이미 두창 접종을 중단한 상태이며, 전문가들 또한 두창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비추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비슷한 질환

    원숭이 두창의 대표적인 증상은 수포성 발진입니다. 이와 비슷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두

    소아기 때 한 번쯤은 걸려보는 수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의 수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두는 전파력이 매우 강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 두통, 근육통과 함께 피부발진이 나타납니다. 피부 발진은 온몸에 붉은 점 크기로 솟아오르며, 이후 물집으로 변한 후 딱지가 되어 떨어져 나갑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소아기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성인이 된 후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질 때 감염됩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얼굴, 팔, 다리 신체의 다양한 곳에서 포진이 발생하며, 통증과 수포가 동반되기도, 통증 없는 수포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증상 및 통증, 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어느 날 문득 송곳에 찌르는 듯한 통증과 전기가 오르는 찌릿함을 느끼는 통증을 느끼신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특히나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환절기에 특히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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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진

    농가진은 포도상 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주로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신생아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피부 감염증으로, 붉고 작은 수포들이 생겨납니다. 물집이 짓무르면 그 자리에 노란색 딱지가 형성된 후 점차 회복됩니다. 고열, 설사를 동반하고 패혈증, 패렴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제2의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따라서 개인 면역 관리가 중요하므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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