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초기 증상, 원인, 치료방법 완치 가능할까?

평소 설사나 잦은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보통 장염의 증상과 비슷하여 장염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크론병"인데요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여 "선진국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최근에 젊은 세대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환자 중 20대가 가장 많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론병 초기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이란?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우리 신체의 모든 소화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는데, 대장염은 대장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고 크론병은 소화를 담당하는 모든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관련질환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및 원인 예방법

 

 

 

크론병 원인

크론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 10~20대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현대의 젊은 연령층들이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가공냉동식품과 육식의 식단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인데요 바로 "선진국병"이라 불리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입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양한 원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요인, 생활 환경, 자가면역체계 이상, 장내 세균, 흡연 여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농촌보다는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하고,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흡연을 하시는 분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생활환경
• 자가면역체계 이상
• 유전적 요인
• 장내 세균
• 흡연

 

현대인들에 흔한 크론병

크론병 증상

크론병은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복통, 설사, 발열, 변비, 몸무게 감소, 탈수, 혈변, 항문 통증 등의 증상이 4주간 지속된다면 크론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차가 있지만 산통과 비슷한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되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의 30% 이상이 항문 질환을 경험하여 치질이나 치루가 동반되며 장의 천공, 장의 협착, 장의 폐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론병의 주요 증상이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평소 복통이 자주 발생
• 설사와 변비
• 혈변 발생
• 체중 감소
• 항문 통증(치루, 치질)
•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크론병 진단

크론병 진단은 대장내시경 검사, 복부 CT,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4주간 지속될 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크론병 치료

현재 크론병에 대한 완치에 이르는 치료법은 업습니다.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받고 평소 생활 습관, 식생활의 개선과 함께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에 따라 함염증제, 면역억제제, 항생제 등 다양한 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크론병 합병증

크론병의 대부분이 증상이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며, 합병증으로 알려진 질환으로는 출혈, 폐쇄, 농양, 장폐쇄,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치질과 치루가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 예방 습관 알아보자

크론병 예방 습관

크론병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통해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 크론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① 흡연, 음주 금지

② 균형 잡힌 식습관

③ 스트레스 해소

④ 물을 자주 섭취

⑤ 정기적인 검진

 

크론병 환자 중 흡연과 관련된 환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인 패스트푸드, 냉동식품, 정크푸드, 육류 등의 지나친 소비로 인해 장내 세균층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염증성 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으므로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시고, 일주일에 3-4번 적당한 땀이 흐를 정도의 운동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시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관리에 힘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평소 장이 안 좋으신 분들의 증상이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일반적인 장의 질환이 아닌 크론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초기의 빠른 진단과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금연을 통해 크론병을 예방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