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증상 원인, 치료, 좋은 음식 총정리

저는 환절기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이것"때문에 항상 재채기와 콧물이 흐르기도 하는데요. 이 질환은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재채기를 자주 하면 일상생활에서 난처한 상황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밤낮의 온도 차이가 큰 환절기나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오늘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원인, 치료, 좋은 음식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에 다양한 원인 인자가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서 코 점막의 과민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발생하고 재채기, 콧물, 코막힘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인구의 5~20%가 알레르기 비염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환경적인 요인(미세먼지, 공해, 대기오염)으로 인해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알레르기 비염의 유발물질과 악화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발물질

• 집먼지 진드기
• 꽃가루
• 반려동물의 털
• 곰팡이
• 바퀴벌레 분비물 

 

악화요인

• 대기오염
• 담배연기
• 찬 공기
• 자극적인 가스
• 급격한 온도, 습도 변화
• 감기, 호흡기 감염
• 스트레스

이 밖에 유전적 요인으로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보유한 경우 부모 모두에게 있을 경우는 70%, 한 부모에게 있을 경우 50%에 해당하는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보통 청소년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처음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코막힘 증상
• 코 주변 가려움증
• 맑은 콧물
• 반복적인 재채기
• 눈 밑 다크서클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기본적으로 피부반응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 진단에 따라 원인 물질을 최대한 피하게끔 하는 회피요법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을 시 만성화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회피요법과 함께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생활 개선과 회피요법, 약물 치료로도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개인에 증상에 따라 비중격만고증 수술, 외향골절술, 고주파 비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회피 요법

회피 요법은 자신에 적용되는 알레르기를 정확하게 판단되어야 합니다. 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최대한 회피하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약물 요법

약물 요법은 급성기 증상에는 효과적이나 만성적인 원인의 치료는 아니며,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적인 요법

고주파 비염 수술

수술적 치료는 부어있는 점막 부위를 내시경으로 관찰하여 저온고주파를 통해 부어있는 점막 부위를 줄여주는 수술로 비교적 20-30분이 소요되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외향골절술

해부학적인 수술로 하비갑개 안의 뼈를 골절시켜 콧속 공간을 확보해주는 수술입니다. 하비갑개는 신경세포가 거의 없어 통증이 적고, 골의 강도 또한 약하므로 간단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비중격만고증 수술

비중격은 코를 정면으로 좌우 대칭으로 연골과 뼈로 구성된 구조물입니다. 휘어진 비중격은 비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휘어있는 상태에 따라 코의 라인을 교정해주는 수술이며, 미용과 치료를 동시에 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좋은 음식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평소 증상이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박 꼭지

수박의 꼭지 부분을 떼어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세척 후, 프라이팬에 볶아 잘 빻아 가루 형태로 만들고, 하루 2-3회 정도 차형태로 타드시면 코막힘에 효과적입니다.

 

배

배는 예로부터 기침, 가래의 해소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선한 배를 즙을 내어 마시면 소화기능이 건강해지고, 불편한 호흡기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

오미자에는 쉬잔드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가래와 기침 증상을 완화시켜주며, 천식에도 도움을 줍니다.

 

연근

탄닌 성분이 높은 연근을 섭취 시, 몸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소염작용이 뛰어나 콧속 점막 염증을 완화시키고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

미나리에는 비타민C와 칼륨이 많습니다. 칼륨은 체내에 흡수된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을 배출시켜주고 해독작용이 있어, 비염을 유발하는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이밖에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차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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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완치 가능할까?

비염은 의학적은 완치라는 개념보다 당뇨병처럼 평생 관리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이유는 자신의 체질적인 면역체계를 바꾸기 쉽지 않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들이 주변에 항상 존재하며, 외부적인 환경적인 요인도 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유발 인자는 최대한 피하고, 약물과 함께 평소 코를 세척하여 청결을 유지해주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외부 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금연을 권합니다.

 

 

 

마치며

저도 항상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평소 예방 습관과 함께, 약물 치료를 본격적으로 받아볼 생각입니다. 꾸준히 치료 시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하니, 비염으로 고생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