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저산소증 원인 증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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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2주간 점차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경우도 1~2주 사이 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의 수는 크게 하락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양상입니다. 재택치료 또한 많기 때문에 산소포화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및 저산소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이미지산소포화도 정상수치산소포화도 저산소증

    산소포화도란?

    산소는 적혈구에의 포함된 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산소량의 최대치를 기준으로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를 뜻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손가락에 작은 기구를 끼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바로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산소포화도가 중요한 이유는 적혈구에 의해 운반되는 산소들이 인체에 다양한 기관에 잘 전달되는지 등을 알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 측정기 수치산소포화 측정기 주의사항

    코로나 산소포화도

    코로나 확진 후 자가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건강한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인데요. 적혈구가 파괴되면 인체의 산소공급이 차질을 빚게 되고, 이를 인지한 미성숙 적혈구가 혈류로 흐르게 됩니다.

     

    미성숙 적혈구는 건강한 적혈구에 비해 산소의 운반능력이 떨어지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도 훨씬 취약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게 되고, 저산소증 등 위중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위중증 환자의 경우 미성숙 적혈구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산소의 공급이 떨어지면, 고혈압,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 생명과 직결되는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코로나와 산소포화도는 매우 중요하게 체크하고 관리되어야 하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소 수치와 코로나와의 직접적인 연관은 단정할 수 없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나므로, 일정 부분의 작용에 의해 산소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산소포화도 측정기로 혈액내 산소량을 측정하여 나타내 줍니다. 일반적으로 평소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 폐질환 증상이 없을 경우 95%~100% 사이의 수치가 나타나면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산소포화도 범위
    95~100% 정상 범위
    91~94% 저산소증 주의
    81~90% 저산소증으로 인한 호흡 곤란
    80% 이하 심각한 저산소증

     

    위의 표에 따라 91~94%의 경우는 저산소증을 주의해야 하는 단계이며, 81~90%는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자가 호흡이 힘든 경우를 나타냅니다.

     

    80%로 이하의 수치가 나타날 경우, 심각한 저산소 증상으로 신체 중요 장기의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낮아질 경우는 산소 공급이 필요한 상태를 나타내므로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산소증 증상

    저산소증은 말 그대로 산소가 인체에 공급하는 양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저산소증이 발생하면 호흡이 힘들어지며 중추신경계의 손상을 입히며 신체기관의 회복이 어려워 생명이 위독하기도 합니다.

     

    저산소증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호흡 곤란
    • 빠르고 거친 호흡
    • 의식 상실
    • 불안증 
    • 허리를 굽힌 상태의 가좌호흡

    위와 같은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며,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호흡이 가빠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의식이 상실되며,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뇌는 산소의 공급을 4~5분 동안 공급받지 못하면 뇌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방법산소포화 저산소증 증상산소포화 저산소증 증상 원인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방법

    재택 치료자가 늘어나면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측정기는 제품의 광원으로 나온 붉은빛(적외선)을 손가락을 투과하여 반사되어 도달하는 양을 측정하는 것으로,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하여 산소가 신체 내 올바르게 적정히 운반되는지 알려주는 제품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측정기 사용의 올바른 방법으로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① 기기를 사용할 시, 주변의 빛에 노출되면 측정 수치가 정확하지 않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변의 모든 빛을 차단해주세요

     

    ② 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손가락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니큐어, 인공손톱 등은 적외선 전달의 측정을 감소시킵니다.

     

    ③ 손등을 위를 향하게 하시고, 가급적 검지 손가락을 이용하며, 측정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④ 측정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를 분리하여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합니다.

     

     

    측정기 선택 시 주의사항

    최근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측정기 선택 시 주의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의료기기 법에 의한 제조·수입 인증 제품
    • 식약처 인증 제품

    식약처가 인증한 제품은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사이트를 통해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펄스옥시미터"를 검색하시면 인증제품이 확인됩니다.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emed.mfds.go.kr

     

     

     

    마치며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현실에서 고위험군은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확진으로 인해 자택치료 중이신 분들은 꼭 산소포화도를 매일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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