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 원인, 검사 총정리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중에 10명 중 4명이 앓고 있다는 질환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골다공증입니다. 

 

 

 

무너진 뼈의 건강으로 일상생활에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점점 일상생활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운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오늘은 골다공증의 증상 및 원인 검사 방법 등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의 이름처럼 뼈에 구멍이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이란 정상적인 뼈의 조직에 구멍이 숭숭 난 뼈를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뼈의 조직이 약화되고 푸석해져 뼈에 구멍이 다발적으로 난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즉, 뼈의 질량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를 지칭하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약한 외부의 충격 등 미끄러짐등에도 뼈가 골절되는 대사성 질환을 말합니다.

 

평상시는 잘 모르다가 골절이 된 이후에 알게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암살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골절 이후에는 통증 및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되기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고연령층에서는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20%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뼈의 건강과 관리가 꾸준히 필요한 질병입니다.

 

 

골다공증 원인

뼈는 살아있는 조직체계로써, 뼈는 일평생동안 허물고 짓는 일을 반복합니다. 

 

뼈의 오래된 조직들은 흡수되고 재형성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데, 이러한 흡수와 재형성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골다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뼈의 조직에는 골 성분으로 차있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골 성분들이 빠져나가면서 뼈의 밀도가 낮아져 아주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든다고 모두 골다공증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인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체의 노화
• 여성
• 뼈가 선청적으로 가늘고 저체중
• 성호르몬의 감소
• 질환
• 유전적인 요소
• 생활 습관
• 약물

골다공증은 폐경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폐경 이후 뼈의 밀도를 담당하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골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뼈의 밀도가 낮아져 뼈가 본래의 강도와 구조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으로 백인 또는 아시아인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선천적으로 뼈가 가늘며 저체중(45kg 이하)이나, 조기 폐경 등의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위험인자인 질환으로는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성선기능 저하증,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신부전증 등의 질환이 보유하고 있다면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생활 습관의 요인은 임심, 폐경, 흡연, 과도한 음주,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생활 습관들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 항암제, 스테로이드제, 갑상선 호르몬제 등의 약물 복용 시,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골다공증의 초기에는 특별한 특징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허리의 통증이나,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더욱 진행이 되면,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목, 척추, 고관절, 갈비뼈 등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하는 상태이며, 허리가 굽고 키가 작아진 듯한 형태가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자에게 4배나 더 많이 발생하는데, 폐경 후 5~10년 동안 골밀도가 25~30%나 줄어들면서 척축의 압박 골절의 발생이 일반적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골다공증 자가진단

골다공증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위험성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 65세 이상
• 45세 이전 폐경(여성)
• 작은 충격, 골절 경험
• 적은 체중(45kg)
• 평소 운동 안 함
• 과도한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 스페로이드, 호르몬 약물 복용
• 난소 절제 수술 유무
• 칼슘, 비타민D 섭취 부족

위의 항목 중 하나라도 항목에 포함된다면 뼈의 밀도가 낮아질 확률이 높은 위험인자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다공증 진단

뼈의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측정한 골밀도는 젊은 정상인의 최대 골밀도를 비교한 값을 기준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진단 기준
T점수	설명
- 1.0 이상	정상
-2.5 이상, - 0.1미만	골감소증 골소실 예방 조치 필요 단계
-2.5 미만	골다공증 적극적인 치료 필요 단계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금연

흡연은 칼슘의 흡수율과 여성 호르몬을 저하시켜 골밀도를 낮추는데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하는 여성의 경우, 흡연을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골밀도의 저하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얻기 때문에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금주

지나친 음주는 골밀도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적은 음주에도 골밀도가 빠르게 저하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

일주일에 3-4회가량 적당한 땀이 날 정도의 꾸준한 운동은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 우유
• 생선
• 멸치
• 두부, 콩류
• 해조류(미역, 다시다)
• 녹색채소(시금치, 브로콜리)
• 홍화씨
• 등 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기본적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높은 음식인 우유, 생선, 멸치, 콩류 등 이 뼈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등푸른 생선과 같은 음식 또한 도움이 됩니다.

 

홍화씨는 골밀도를 높여주는데 효과적이며, 골절 이후에도 골절 부위를 재생을 돋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방법

기본적으로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주는 칼슘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와 칼슘제가 젊은 사람들의 골밀도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치료는 더 이상 골밀도를 낮추지 않게 예방에 힘쓰는 것입니다.  

 

약물로는 여성호르몬제인 에스트로겐,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칼슘제, 비타민D 보충제들이 있습니다.

 

평소 기본적인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골다공증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 칼슘 함유량이 높은 식단과 함께 꾸준한 운동, 그리고 골절이 자주 일어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