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방법, 비용, 검사체계 전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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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신속항원검사를 코로나바이러스 선별검사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민감도가 41.5%에 그쳐 검진 판정에 오류를 범할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식약처는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코로나 19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장세와 함께 29일부터 시행되는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이미지신속항원검사 하는 모습

    신속항원검사란?

    전파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1만 5,000명이 넘어섰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선별 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병행을 통해 빠르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기존 선별진료소에서 이용하던 PCR 검사는 정확도는 높지만, 최소 반나절이란 시간이 지나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면에서는 떨어지지만, 3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검사입니다.

     

     

     

    코로나 검사키트 이미지코로나 검사체계 전환 이미지

    검사체계 전환

    29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정부는 새로운 검사체계를 설 연휴 다음날인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전국의 대형병원,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256곳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합니다.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두 가지 검사를 병행 시행 연습하며, 3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3일부터는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일부 병원, 의원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뀌는 검사체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자(고위험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자 ▲역학 관련자(해외입국, 격리 해제 전 검사자, 확진자 밀접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 교정시설 입소자, 휴가 복귀 군인, 의료기관 입원을 하기 전 환자나 보호자) ▲신속항원 검사 양성 확인자 등 우선 검사 대상자로 지정돼 검사를 먼저 실시합니다.

     

    고위험군, 우선 검사자

    • 60세 이상 고령자
    • 의사 소견서 보유자
    • 역학 관련자
    •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 자가검사 및 신속항원 양성자

     

    신속항원검사 필요자

    • 오미크론 의심될 경우
    •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 고령자가 아니지만 의심증상 발현의 경우

     

    선별소나 병원을 찾은 일반인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은 후, 양성 반응이 확인될 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사망이 많은 고위험군 연령대에 PCR 검사를 집중적으로 검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선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휴가증, 의사소견서, 검사대상 문자 등을 소지하고 선별진료소를 가시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우선 대상자가 아닌 경우의 사람들은 코로나 확진 증상의 의심될 경우에 지정된 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 우선시행 지역

    신속항원 검사의 우세지역은 오미크론의 우세지역부터 적용됩니다.

    • 안성
    • 평택
    • 전남
    • 광주

     

     

    신속항원검사 방법, 비용

    신속항원검사는 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약국에서 구입을 통해 3가지 방법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선별 검사소

    ① 선별소를 방문합니다.

    ② 검사소 직원을 통해 <신속항원키트>를 받습니다.

    ③ 검사소 직원 앞에서 스스로 콧속에 면봉을 삽입

    ④ 이후 검사 용액을 넣고 15~30분간 대기

    ⑤ 양성반응 시, PCR 검사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며, 검사비용은 무료입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① 주변 호흡기전담클리닉 방문(정부 지정병원)

    ② 의료진이 <전문가용 신속항원키트> 전달

    ③ 전문가용 신속항원키트를 콧속에 깊숙이 찔러 넣습니다.

    ④ 이후 15~30분 대기

    ⑤ 양성반응 시 해당 병원이나, 선별소를 통해 PCR 검사 진행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며, 검사비용은 무료이지만 진찰비 5,000원(병원에 따라 상이)을 내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이미지

    약국

    검사자 스스로가 주변 약국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여 검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8,000원에서 16,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자가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올 시, 주변 클리닉이나, 선별진료소를 통해 PCR 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자가키트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면봉으로 1.5㎝~2㎝ 콧구멍에 넣고 코 벽에 면봉으로 둥글게 문질러 줍니다(10회 정도)

    ② 콧속 면봉을 꺼내 동봉된 용액통에 담가 면봉을 10회 저어줍니다(용액 통으로 면봉을 짜낸 후 꺼냅니다)

    ③ 검체 추출액을 동봉된 테스터기 검체 부위에 4-5방울 떨어뜨립니다.

    ④ 10~15분 사이, 음성이나 양성 확인 가능(한 줄 음성, 두줄 양성)

    ⑤ 양성 확진 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 백신미접종자 : 검사일과 음성결과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24시간 방역패스가 적용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집에서 자가 검사 시, 방역 패스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 검사 결과에 아무 반응이 없다면, 새로운 키트로 재검사해야 합니다.

     

    ※ 사용한 자가 키트는 동봉된 비닐로 밀봉하여, 생활폐기물로 처리, 양성 반응 시, 밀봉하여 선별진료소에 직접 가지고 가셔서 폐기하셔야 합니다.

     

    ※ 자가키트는 제조사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상이하므로 설명서를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달라진 자가격리 기간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자가격리 기간도 달라졌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방접종완료자 7일
    미 접종자 10일
    밀접접촉자(예방접종완료자) 수동감시
    밀접접촉자(미 접종자) 7일 자가격리 후, PCR검사

    ※예방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 완료 후, 90일 이하 / 3차 접종 후 14일 경과된 자를 말합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마스크를 잘 착용한 경우에는 관리가 필요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고, 주의사항 안내 대상자가 됩니다.

     

     

     

    마치며,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지는데요.

     

    명절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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