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및 치료방법, 이거만 알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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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리의 신체는 태어나서 눈을 감을 때까지 성장과 퇴화 과정을 겪습니다. 특히 노화가 중장년층 이후로는 여기저기 통증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어깨 쪽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장년층 이후로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 조차 없을 정도의 어깨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어깨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장년층에 찾아오는 오십견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 증상 이미지

     

    오십견이란?

    흔히 우리가 오십견이라 부르는 질환의 의학적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의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며 두꺼워져 발생하는 관절 기능 장애 질환인데요. 관절낭 부위가 두꺼워지면서 어깨 관절에 들러붙게 되는데 이때, 해당 부위에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어깨가 제한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얼어붙었다고 표현하여 "동결견"이라고도 불립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은 환자들이 잠을 못 잘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야간 통증이나, 수동적/능동적 관절 운동 제한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초기에는 어깨를 몸의 안쪽으로 돌리는 것이 힘들어지고, 이후에는 팔을 앞으로 들어올리기 힘들거나, 몸의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도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을 알아보자

    •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
    •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착용
    • 팔을 들어 물건을 꺼내기
    •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 
    • 세수나 머리감기
    • 머리 빗
    • 특정한 어깨 각도의 극심한 통증
    • 팔 저림
    • 팔뚝의 통증
    • 주간보다 야간 통증

    위의 증상들이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위와 같은 자세의 불편이나 통증이 유발될 시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 원인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생기는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2 차성 동결견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별성 동결견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견관절 내 연부 조직의 염증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능동적 / 수동적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병으로,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심장병 등과 같은 내과적 질환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차성 동결견

    충돌증후군, 활액막염, 골절, 점액낭염, 회전근 파열 등 이차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십견 치료

    대부분은 오십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낫는 경우도 있지만, 제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 일상생활에 불편은 하지만, 견딜만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늦출 경우 어깨의 관절이 나쁜 상태로 굳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간혹 사라지기도 하지만, 어깨의 가동범위는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나 오십견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초기 증상에서는 약물로 어깨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온열치료를 통해 어깨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보전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충격파 치료를 통해 염증부위에 염증을 낮추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합니다.

     

    치료를 통해 통증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면, 운동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거상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거상 운동은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아프지 않은 팔로 아픈 팔의 손목을 잡은 뒤, 팔을 머리 위로 똑바로 들어 올리는 운동입니다. 이때 팔은 최대한 가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천천히 도달해야 한다. 최대한 올린 지점에서 어깨를 늘려주는 느낌으로 10초간 유지한 후, 서서히 팔을 내려주는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관절강내 주사 및 관절낭 이오나 치료를 하게 되는데, 6개월 이상의 치료를 받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관절낭을 늘려주는 관절낭 유리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꾸준한 운동과 평소 바른 자세나 스트레칭이 오십견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오십견은 아무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통증과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어깨가 아픈 중장년층들은 오십견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다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기에 오십견의 의심이 된다면 빠르게 치료받아야 빠른 회복과 호전을 보인다고 하니, 어깨의 통증이 나타날 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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